아반떼 N 수동입니다~


현대 아반떼 N 23년식











노잽 님이 겟차에 등록한 후기입니다.





4.3점
수동이라서 이 차를 선택했고 다른 선택지가 조금은 있었으나 가격과 유지비용을 생각하면 이 만한 장난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로 타기에는 쉽지는 않을 것 같고 주말에 세컨 개념으로 접근하면 정말 최고의 장난감이 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올리고 차 많이 없을 때나 팝콘 소리 몇 번 듣고 공도에서는 노말/스포츠모드 정도만 사용하네요. 뭔가 민망하더라고요 ㅋㅋㅋ 브레이크 / 휠타 / 윙 등 튜닝은 하고 싶지만 이 차를 살 수 있게끔 허락해주신 내무부장관님께 감사하며 순정에 고맵만 잡고 타고 있습니다.





5점
애초에 재미있게 탈 생각으로 가지고오고 고맵해서 320마력에 47토크로 일상 주행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LSD 덕분에 코너링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승차감은 19인치여서 노면을 많이 탑니다.





4점
애초에 원하던 색상은 레드 였는대 원하던 중고 매물이 없어서 그레이 색으로 가져왔네요. 가져오고 보니깐 볼수록 괜찮은 것 같습니다. 컵홀더가 작고 변속기가 수동이여서 실제로 사용하는 컵홀더는 하나 입니다.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대 커피홀릭으로써 아쉬움도 있네요





4점
라이트 버킷 시트가 들어가면서 통풍이 빠졌고 열선은 있으나 엔진 열 때문에 딱히 써본 건 손에 꼽습니다. 수동이여서 뭐 옵션이 많지는 않고 애초에 옵션 없는 차로만 봐서 그런가 (86 / 피아트 500 아바스 / 젠쿱 등) 그닥 불만은 없습니다. 사각지대 센서는 없어서 하나 뺐어요~ 사제로 달고 싶네요





4점
가지고 오고 약 8개월동안 누적 주행은 6,600 km 이고 누적 연비는 8.6 이네요. 기름통이 작아서 고급유를 넣어도 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없고 그냥 담배와 커피값 정도 차이 납니다. 고속 정속 주행은 14~15 정도 나오고 시내 할배 주행은 11~12 정도 나오고 서킷은 3~4 정도 나왔습니다. 궁금해서 서킷 몇 번 가보긴 했는대 제 스타일은 아니여서 간간히 와인딩이나 타고 있습니다.
댓글 8

저도 구형 엔 수동 탔었는데 왠지 모르게 반갑네요. 아엔이 예쁜 외관 튜닝 용품이 많이 나와서 알게 모르게 돈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비앙코 패들시프트, 에이드로 스포일러 달았었는데 감가가 생각보다 커서 팔고 다른 차로 넘어왔는데 가끔 아엔 생각납니다

원하는 파츠로 달아볼까 하면서도 다 계산해보니 5~600은 나오겠더라고요 그냥 포기하고 고맵만 했는대 담달에 플러그만 hks로 바꾸려고 합니다 ㅎㅎ

ㅋㅋ 고맵 + HKS 열가 9 국룰이죠 ㅎ
역시 상남자는 수동

상남자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수동도 부스터버튼이 있나요?

NGS는 없고 REV라고 레브매칭 기능은 있습니다. DCT도 레브는 들어가지만, 수동 다운시프트 할 때 힐앤토 없이도 자동으로 RPM 보정을 해줘서 일명 말타기는 없앨 수 있습니다. 노말,스포츠모드에서 사용 가능하고 N모드에서는 REV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에코모드에서는 REV 설정이 불가합니다~ 저는 발이 300mm여서 힐앤토를 치기 빡새서 시동 키면 무조건 설정해놓고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