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운행 후기

성능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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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엔진 길들이기 중이라 제대로 밟아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언덕 치고 올라가는 느낌은 이전 그랜저 2.5 자연흡기 가솔린보다 훨씬 부드럽게 힘있게 올라가는 느낌이다. 핸들링은 상당히 부드럽고 직관적인 느낌이며, 승차감 또한 굉장히 우수한 편이다.

디자인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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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내 취향에 딱 맞다. 실내는 7인승을 뽑았지만, 9인승이 없었다면 좀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고, 그래도 만족하는 편이다.

옵션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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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캠2 플러스 - 잘 넣었다고 생각하는 옵션. 플러스 버전은 동작감시모드가 추가되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아서 주차 녹화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 이 옵션을 넣으면 21인치 휠로 올라가지만 기존에 탔던 20년식 그랜저 19인치보다 승차감이 훨씬 좋다는게 느껴지고, 외관상 디자인도 매우 만족스럽다. 듀얼썬루프 - 전체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닌게 아쉽지만, 2열 3열을 눕히고 누웠을 때 이 듀얼 썬루프 옵션이 없으면 최악이다. 라이프스타일(HEV) - V2L 기능을 보고 넣은 옵션이다. V2L은 스테이모드 또는 시동이 걸려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헤어드라이기 등을 비롯하여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좋았다. 사이드스텝 - 첨에는 필요없다고 생각했지만, 넣고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상당하다. 안넣었으면 불편해서 어찌 탔을지 눈에 훤하다. 2열다이내믹바디케어시트 - 부모님을 위해서 넣은 것이고, 모드 1번 High 강도로 하면 만족도가 높다.

유지관리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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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20킬로미터 이상 정도 주행하면 보통 18~20 정도 나오고, 10킬로미터 정도는 16 정도, 5킬로미터 이내는 13정도 나온다. 현재까지 출고한 이후 결함이나 고장 여부는 한번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