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성능의 전기 픽업,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격과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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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초 컷 한 줄 정리
-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어요.
- 두 가지 트림, AWD와 고성능 사이버비스트(Cyberbeast)로 판매돼요.
- 현재 일반 고객 주문이 진행 중이며, 인도는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에요.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모델 중 하나인 사이버트럭이 드디어 한국에 공식 상륙했어요. 미국에서는 2023년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한국은 예약자 우선 주문을 마친 뒤 현재 일반 고객 주문이 진행 중이에요. 국내 첫 인도는 2025년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라, 지금 계약하면 연말 이후 차량을 받아볼 수 있죠.
이처럼 큰 관심 속에 출시된 사이버트럭, 이번 글에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내 구성, 최신 주행 기술과 안전 사양, 강력한 파워트레인 성능, 그리고 국내 출시 가격과 조건까지 깊이 있게 살펴볼게요.
각진 실루엣이 만든 미래형 디자인의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의 외관은 기존 자동차 디자인의 공식을 완전히 무너뜨렸어요. 직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실루엣은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도 미래에서 온 전투 차량을 연상케 하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차체는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충돌 시 에너지 분산 효과까지 고려된 설계예요.
사이버트럭의 전면부는 하나로 이어진 LED 라이트바가 개성을 드러내고, 후면부는 픽업 본연의 실용성과 미래적인 감각을 동시에 품고 있어요. 20인치 휠과 에어 서스펜션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해요.
2026 테슬라 사이버트럭 기본정보
가격 14,500만원 ~ 16,000만원
연료 전기모터
출력 600마력 ~ 834마력
용량 123kWh
미니멀리즘과 대형 스크린이 강조된 실내 공간
사이버트럭의 실내는 테슬라 특유의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구성이에요. 대형 18.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후석 전용 보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대부분의 기능은 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고, 내부는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죠. 적재 공간은 전동식 커버가 장착된 1,800리터 화물칸과 함께 프렁크(앞 트렁크), 측면 수납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픽업트럭으로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했어요.
OTA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와 테슬라의 안전 철학
사이버트럭은 단순한 전기 픽업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아지는 ‘진화형 차량’이에요.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운전자는 항상 최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 옵션은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여주고, 8개의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 초음파 센서가 결합된 첨단 ADAS 기능은 안전 운전을 뒷받침하는데 강철보다 단단한 차체 구조는 충돌 안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해요.
845마력 트라이 모터가 만드는 슈퍼카급 퍼포먼스
사이버트럭은 성능에서도 픽업트럭의 한계를 뛰어넘었어요. AWD 모델은 듀얼 모터 구동계를 기반으로 0→100km/h 가속을 4.3초 만에 끊으며, 약 52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어요. 최고 속도는 180km/h로 제한되지만, 최대 견인력이 4,990kg에 달해 실용성도 충분히 갖췄죠.
반면 고성능 사이버비스트 모델은 트라이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845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하고, 0→100km/h 가속을 불과 2.7초 만에 마무리해요. 주행 가능 거리는 약 515km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균형 잡힌 결과를 보여줘요.
한국 시장 판매 가격과 보조금 제외 이슈
국내에서 판매되는 사이버트럭 AWD 가격은 약 1억 4,500만 원, 사이버비스트는 약 1억 6,000만 원으로 책정됐어요. 다만 대형 화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기차 보조금은 적용되지 않아요.
사이버트럭의 예약자 우선 주문은 이미 종료되었고 현재는 일반 고객 주문이 진행 중인데 국내 첫 인도는 2025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계약자들은 연말 이후 차량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에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차 시장 전체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모델이에요. 독창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압도적인 성능, 그리고 픽업트럭의 실용성까지 모두 결합했죠. 물론 가격과 보조금 문제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시장에서 만들어낼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사이버트럭,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더욱 기대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