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k · 2026.10.204.0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포르쉐. 그런데 내가 그 포르쉐의 오너라니…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내 자신이 새삼 뿌듯하다. 이제 포르쉐 이하로는 못 내려갈 것 같다.. 차는 업그레이드됐는데 눈높이까지 같이 올라가 버렸다… EV냐, 내연기관이냐! 몇 달을 고민하고 둘 다 직접 시승해 본 끝에 결국 내 선택은 내연기관! 역시 포르쉐는 감성을 빼놓을 수 없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거는 순간,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엔진과 배기음이 내 심장까지 두드린다. 그 순간 깨달았다. 아… 내가 원했던 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이 감성이었구나. 전기차의 조용하고 강력한 가속력도 매력적이지만,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건 역시 엔진의 울림이었다. 누군가는 차에 왜 그렇게 돈을 쓰냐고 하겠지만, 누군가에겐 사치이고 누군가에겐 오랜 꿈의 실현이니까.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 이제 남은 건 딱 하나. 무사고로 오래오래, 그리고 다음 포르쉐는 더 좋은 놈으로!! 근데… 우리 와이프는 타이칸을 원한다는데 어쩌지? 내 꿈 하나 이뤘더니 이젠 와이프 꿈까지 책임져야 하네… 내일도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