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후기

미니 MINI ELECTRIC COOPER SE Electric

장세진Lv 105

22.03.26

1,920

프로모션가

800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미니 일렉트릭 쿠퍼 22년식

4,990만원

총점

4.8점

제가 원래부터 미니의 팬인데요.. 미니 쿠퍼SE 출시 전부터 관심이 많아서 예약하려고 문의를 넣어놨었는데... 우리나라 주행가능거리가 159km로 인증 받은 것보고는 그냥 포기하고 있었다가 담당 딜러분이 이번 시승행사가 있다는 연락을 주셔서 오늘 근무후에 달려가서 잘 타보고 왔습니다 ^^ 일단 총평 : 차 너무 좋습니다!!!!! 좋을건 예상하고 나름 기대했던 정도가 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 와... 승차감도 어떻게 세팅한건지.. 완전 매끄럽습니다.. 거기에 기존의 엔진음/진동+배기음이 없으니 허전하다기 보다는 기존 쿠퍼S모델 대비 훨씬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대박입니다 👍👍👍 제 느낌으로는 이 차가 이트론GT보다 먼저 출시 됐더라면... 얘를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미 늦었다는...ㅋ

성능

5점

짧고 가벼운 차체로 빠릿빠릿 찌릿찌릿 합니다.. 제원상 최대토크 27.5, 0-100 7.5초... 이란 숫자는 아무 의미 없네요... 밟으면 즉시 튀어나가고 돌리면 빠릿하게 돌아가주는 느낌에 예전에 탔던 카이맨S가 줬던 짜릿함 그 이상이 느껴집니다...ㅋㅋ 뭔가 트릭이 있네요... 도대체 어떻게 차를 세팅했길래... 저 위의 숫자를 봐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짜릿함이 짱이네요 👍👍👍 시속 100km도 안되는 영역에서 이런 짜릿함을 주다니... 짜릿한 느낌만 보자면 0-100 3초대의 이트론GT보다 더 나은듯요 ^^;;;; 승차감은 저도 리뷰 동영상에 승차감 좋아졌다기에... 미니가 좋아져봤자 미니지..하고 짐작했는데요... 직접 타보니 기존하고는 세팅을 완전 다르게 한 모양입니다... 훨씬 매끄럽고... BMW 3시리즈 정도의 슬차감은 나오는듯요.. 저처럼 출렁이는 승차감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딱이예요 ^^ 승차감이 좋은데.. 푹신하다기보다는 매끄러워요... 전기차라서 엔진소리+배기음이 없다보니 조용해서 차가 더 편안한 느낌이네요 ^^

디자인

5점

미니는 원래 디자인 보고 사는 차죠 ^^ 기존 미니의 디자인 장점은 그대로 다 가지면서.. 전기차 특유의 레몬색 포인트들과 S모델 특유의 블랙 앰블럼으로 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 아참... 미니 실내가 이렇게 넓었나요??? 밖이서 보기에 자그마한데.. 막상 타니까 혼자타는 차로는 공간의 부족함을 전혀 모르겠는데요? ^^;;;

옵션

4점

옵션 적용표(사진) 참조하세요 ^^ 클래식모델에는 옵션이 조금 박하고요... 일렉트릭 모델 기준으로는 미니 치고는 ACC까지 넣어줘서 밀리는 도로에서도 편안할 것 같습니다 ♡ 미니의 시트는 수동시트지만.. 꼭 맟춤시트처럼 몸을 착 감싸주는 시트가 의외로 엄청 편했습니다.. 허리 양 옆도 잘 잡아줘서 빠른 방향 전환에도 잘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연비

5점

전비 체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시승 중간에 고속충전을 해볼 수 있도록 코스 구성을 했었는데요.. 아이디어 좋더군요... ^^ 우리 주변에 이미 이렇게 충전기가 많다는 갈 보여주려 한듯요 ㅋ 제가 이미 전기차를 운영하며 우리 주변에 의외로 충전시설이 많다는걸 알고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준 159km인 인증거리는 점점 무시할 수 있어지네요 ^^ 실주행가능 거리는 한겨울 150km 봄~가을 250km 정도로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