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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시험 난이도.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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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미Lv 110
조회 수2,713

2010년 6월부터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가 시행되면서, 장내 기능시험이 11개에서 2개로 대폭 축소. 초딩도 운전조작법만 알면 합격할만한 수준의 운전면허셤이됨. 기능시험 합격률이 69.9%에서 92.8%까지 올라감. 이후 1년간 면허취득자가 59% 상승. 초보운전자 사고비율이 전년대비 22.9%상승. 사망사고도 10만명당 1.81명에서 2.13명으로 증가. 그 외에도 상식밖의 운전을 하능 사람들 대폭증가. 개판됨. 2016년 다시 강화함. 문제은행 문항수 1000개로 증가. 기능시험 50->300m로 늘림. 경사로, 교차로, 좌/우회전, T자 코스, 가속구간이 추가(이것들도 없어졌었다니;;;) 이후 합격률이 30%대로 떨어지기도 함. 1996년도 운전면허시험관련 뉴스를 보면.. 도봉면허셤장에서 이틀동안 195명이 응시했지만, 단 한명도 합격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 S자 후진도 있었다함 ㅋㅋㅋ 이당시 합격률 10%안팍. 대신 기능시험맘 합격하면 도로주행시험은 없었다 함. 대신 필기시험 난이도도 높았고 , 3번떨어지면 6개월동안, 7번 떨어지면 2년동안 응시를 못하게 했다함...(이거 굿??) 해외로 나가면 더 어렵다함. 자동차 왕국 독일은 훨씬 빡세다함. 기사내용 넘 길어서...암튼...영국이나 옆나라 일본도 독일만큼은 아니지만 어렵다함. 재밌는건 핀란드는 눈길에서 드리프트를 할줄 알아야한다함 ㅋㅋㅋ 얼마전 겟차에도 올라온 유현님이 당하신 중앙선 침범 유턴사고도 그렇고, 자기가 라이트를 키고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스텔스 차량들이라던지, 비보호가 어떻게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고속도로 1차선 추월차로에서 정속주행하는 빌런들...;; 참 별별 문제가 많죠. 개인적으론 운전실력은 실제 운전하면서 어느정도 늘겠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필수적인 법규들은 필기시험을 더 어렵게 하고, 도로주행에서 체크사항들을 대폭 늘려서, 질리도록 숙지하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네요. 합격 이후에도 독일처럼 2년동안은 임시면허증을 줘서 관리하는것도 괜찮아보임. 참고로 전 창피하지만 2001년에 기능에서만 두번떨어짐;; 재밌는건 두번다 탈락사유가 '과속' 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남;;; 도로주행은 한번에 붙은걸 보면 그때도 도로주행은 너무 쉬웠다고 생각됨;;

'이게 정상 아니냐?' 갑자기 재조명 받고 있다는 90년대 놀라운 운전면허 시험 수준 - 오토포스트'이게 정상 아니냐?' 갑자기 재조명 받고 있다는 90년대 놀라운 운전면허 시험 수준 -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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