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드라이빙 행사 참여 후기 올립니다 ?

Audi Driving Experience 아우디는 무슨 맛에 타는 걸까 늘 궁금했습니다 오늘 그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첫 사랑의 회복>> 총평: 행사 전체 진행은 미숙한 면도 없지 않았으나 최초 예약 딜러사초대와 일반 신청 1인실 호텔 수준 음식 퀄리티 굿굿굿 석식(닭갈비 불고기) 조식(우거지 해장국) 중식 (단백질 위주 도시락)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주행과 얼마나 다를까 기대반 우려반 그런데 트랙에 올릴 차가 R8... 8000 rpm의 신세계는 어떨까 ? 레드존으로 차를 밀어 붙이면서도 막힘없이 코너링 급가속 급브레이크 쓰로틀...가혹한 움직임 한계주행 브레이크 작동 시 시트로 처박히는 느낌 안전벨트가 온 몸을 쪼여 오는 압박감 강병휘 선수 바로 뒤에서 레이싱을 시작했습니다 꽁무니만 쫓아가자 싶어서 쓰로틀 열심히 열었죠 140에서 시작 170 그 다음 200 트랙을 돌 수록 제가 속한 조원 분들이 드라이빙 실력이 뛰어난 덕에 계속 앞 서 출발한 조를 따라 잡더라구요? 직선주로 rpm 최대 출력을 뽑아보니 아드레날린이 비교적 천천히 돌 때 들리던 팝콘 소리 미드쉽엔진의 미친 배기음도 어느 순간 들리지도 않더군요? 그냥 트랙과 r8과 제가 한 몸이 되어 오로지 쓰로틀과 스티어링 그리고 브레이크에만 의지하면서 심장 쫄깃함도 없어지는... 물아일체란 이런 것일까요?! 순식간에 끝난 트랙 주행...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한 택시 체험은 더 순식간에.... 독일에서 온 아저씨의 순간 순간 현란한 드리프트 아 정말 배우고 싶어 집니다 내 안에 이 정도 드라이빙 본성이 있었던가?? 빨리 M코어 인텐시브 코스 등을 모조리 이수하고 전문 드라이버 라이센스 취득이 목표가 됩니다.

아우디 R8 21년식

V10 퍼포먼스

2억 5,75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