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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파가니, 루시드와 손잡고 EV 슈퍼카 개발 계획..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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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212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파가니(Pagani)가 내연기관 종료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우렁찬 배기음을 자랑하던 V12 6000㏄ 트윈터보 엔진도 2026년이면 자취를 감추게 된다. 존다, 와이라 등 수작업 슈퍼카 제작으로 이름을 떨쳐온 파가니가 전기차 제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파가니는 내년 와이라 후속 슈퍼카를 내놓은 뒤 2026년 순수 전기차 제조사로 탈바꿈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기차 개발 시동을 건 파가니는 V12 엔진을 공급하는 메르세데스-AMG와 사우디 국부펀드 PIF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 업체로 떠오른 루시드(Lucid)의 대주주인 PIF는 파가니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어 루시드의 전기차 제작 기술이 파가니로 흘러가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호라치오 파가니 CEO 또한 현지 매체를 통해 “전기 슈퍼카를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에겐 메르세데스-AMG와 루시드, 두 가지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2026년으로 예고된 파가니의 순수 전기 슈퍼카는 1000마력 이상의 고성능 전기모터와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1500㎏ 미만의 공차 중량 등이 목표다. V12 엔진이 호쾌하게 외치던 우렁찬 배기음의 빈자리는 인공 사운드를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V12 내연기관의 마지막을 장식할 차세대 슈퍼카는 내년 밀라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와이라의 후속으로 개발된 차세대 슈퍼카(개발명 C10)는 현재와 같이 AMG에서 제공받는 900마력의 V12 6000㏄ 트윈터보 엔진을 품는다. 총 제작대수는 300대 미만이며 차량 공개 전 이미 일부 VIP들을 통해 모든 물량이 완판된 상태다.

파가니, 루시드와 손잡고 EV 슈퍼카 개발 계획..그 배경은?파가니, 루시드와 손잡고 EV 슈퍼카 개발 계획..그 배경은?

댓글 4

대유안대유Lv 95

와 여기도 엄청난회사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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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파가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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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zLv 61

언제쯤 볼수있을까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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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파가니 로망의 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