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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튜너 루프, 겜발라와 신형 스포츠카 개발…"이 협업 찬성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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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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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전문 튜너 루프(RUF)와 겜발라가 손잡는다. 카스쿱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루프 오토모티브와 마크 필립 겜발라는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겜발라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카 '샌드 프로젝트' 엔진을 공동 설계하기로 했다. 지난 1981년 출범한 겜발라는 루프(RUF). 싱어(Singer)와 함께 포르쉐 튜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혀왔다. 특히, 하이 퍼포먼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자동차 마니아의 관심을 끌었다. 카레라 GT를 기반으로 한 1000마력급 ‘미라지 GT’와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만든 ‘미그’ 등이 대표적이다 . 다만, 겜발라의 사세는 우베 겜발라 죽음 이후 빠르게 추락했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실종된 이후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됐다. 이번 협업에 참여하는 겜발라는 그의 아들 마크 겜발라가 새롭게 설립한 ‘마크 필립 겜발라 유한회사(Marc Philipp Gemballa GmbH)’다. 마크 필립 겜발라는 지난해 포르쉐 911을 기반으로한 '샌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포르쉐 959 사파리에서 영감을 얻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스포츠카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 KW 오토모티브와 아크라포빅이 서스펜션과 배기시스템 설계를 각각 담당하고 있고, 미쉐린이 타이어 공급을 결정한 상태다. 루프 오토모티브의 알로이스 루프 주니어 대표는 "우베 겜발라는 늘 과감했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차를 만들어온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의 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크 겜발라도 "아버지는 평소 루프의 품질과 검증된 작업 방식에 높은 신뢰를 보내왔다"며 "엔진 개발 파트너로 평소 아버지가 신뢰해왔던 루프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루프와 겜발라간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마크 겜발라의 아버지이자 겜발라 창업자인 우베 겜발라는 창업 직후 루프와 차량 설계 및 튜닝 분야에서 협력한 바 있다.
포르쉐 튜너 루프, 겜발라와 신형 스포츠카 개발…"이 협업 찬성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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