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하반기 기대주 TOP5…스포티지·AX1보다 '이 차!'

Lv 1

21.07.15

view_cnt

669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 하반기에도 뜨거운 신차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SUV 출시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르노삼성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전기차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준중형 SUV 타입부터 럭셔리까지 전기차 형태도 다양하다.  모터그래프 독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차량은 무엇일까.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를 조사했다. 해당 설문에는 독자 1만4704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5위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우리도 전기차 만든다! (1188명, 8.1%) 5위는 1188명(8.1%)이 선택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이다. 프로젝트명 E100으로 잘 알려진 신차는 최근 평택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됐고, 오는 10월부터 유럽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차량 서브네임으로 쓰인 이모션(e-Motion)은 사내 공모와 전문가 의견 수렴해 결정됐다.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까지 품고 있다. 외관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다 유려한 형상을 가미했다. 휠도 새롭게 디자인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했고, 곳곳에 블루 컬러로 차별성을 더했다. 코란도를 기반으로 한 모델인 만큼, 준중형 SUV에 걸맞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갖췄다. 코란도 이모션을 꼽은 독자들은  "쌍용차 잘 됐으면 좋겠다" (ID: san******) 등의 응원 글을 남기며, 코란도 이모션의 성공적인 출시와 회사 경영 정상화를 기원했다. 이외에도 쌍용 J100을 기다린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 4위 쉐보레 볼트 EUV, 브랜드 첫 레벨3 슈퍼크루즈 탑재 (1893명 12.9%) 쉐보레 볼트 EUV는 1893명(12.9%)이 선택해 4위에 올랐다. 신차는 현행 볼트 EV를 크로스오버 형태로 재구성한 모델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고, GM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슈퍼크루즈는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내부에 탑재한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자 행동을 분석하고, 시선이 분산되면 이를 경고하는 기능도 내재했다. 이외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예방형 안전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65kWh 배터리팩과 150kW(약 200마력)급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1회 충전시 최대 40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미국 EPA 기준), 30분 급속 충전으로 152km를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을 볼트 EV보다 1kWh가 줄었지만, 열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안정성을 강화했다. # 3위 현대차 AX1, 베뉴보다 작은 경형 SUV (2529명 17.2%) 3위는 현대차 AX1이다. 2529명(17.2%)의 선택을 받으며 적잖은 관심을 받았다. 신차는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만에 현대차가 국내에 선보이는 경차이며, 9월 중 광주 글로벌모터스를 통해 양산될 예정이다. 차체 크기는 베뉴를 비롯해 유럽 전략형 SUV 바이욘(BC3 CUV)보다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와 독특한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현대차 SUV 라인업과 통일성을 갖출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MPI 엔진과 가솔린 터보 엔진 적용이 유력하다. 특히, 모닝·스토닉 등에 적용된 바 있는 1.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00~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을 발휘한다. 이와 별개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AX1 기반 전기차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모터그래프 독자들은 "AX1 앞모습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ID: 산*), "오랜만에 나오는 경차라서 기대된다" (ID: Hae*******), "드디어 현대차가 경차를" (ID: 처***), "현실적인 가성비 좋은 차" (ID: 강**) 등의 의견을 남겼고, 최근 출시된 아반떼 N을 기다린다는 댓글도 확인할 수 있었다. # 2위 기아 스포티지, 투싼보다 더 파격적이다 (2678명 18.2%) 기아 스포티지는 2678명(18.2%)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등극했다. 6년 만의 풀 체인지를 거쳐 5세대로 거듭난 신차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로 대변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한층 커진 차체와 넉넉한 실내 공간, 첨단 신기술들을 두루 갖췄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전장(4660mm)은 기존보다 175mm가 늘어났고, 휠 베이스도 85mm 늘어난 2755mm다. 트렁크 용량도 134리터 늘어난 637리터에 달한다. 이외에도 차체 강성을 높여 충돌 안전성을 키웠고, 전반적인 기본기도 개선했다. 여기에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가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계 등 최신 기술을 망라했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2.0 디젤 등 두 모델이 우선 출시되고,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추후 선보여질 예정이다.  스포티지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6078대가 예약됐다. 이는 쏘렌토(1만8941대)에 이어 국내 SUV로선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경쟁 모델로 꼽히는 현대차 투싼(1만842대)보다는 5000대 이상 많다.  # 1위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민트의 양산차! (6416명 43.6%) 대망의 1위는 6416명(43.6%)이 꼽은 제네시스 GV60이다. 프로젝트명 JW로 알려진 신차는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외관은 2019년 뉴욕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민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여백의 미'로 요약되는 제네시스 특유의 인테리어 기조를 따르고, 한국 가구에서 영감을 얻은 구성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될 전망이다. 성능은 앞서 선보인 전용 전기차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4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고전압 배터리팩이 적용되고, 초급속 충전 기술, V2L 등 앞서 선보인 기능들도 그대로 도입된다. 여기에 더욱 발전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에서 선보인 원형 변속기 등 첨단 기술들도 집약된다.  GV60을 선택한 독자들은 "GV80 덕분에 GV60도 기대된다" (ID: par*****), "JW(GV60)가 가장 기대됨" (ID: jes******) 라는 내용의 댓글들을 남겼다. 이와 별개로 제네시스 G80 스포츠를 더 기대하고 있다는 참여자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반기 기대주 TOP5…스포티지·AX1보다 '이 차!'

하반기 기대주 TOP5…스포티지·AX1보다 '이 차!'

사이트 방문
기아 스포티지 22년식
2,442 ~ 3,791만원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22년식
3,109 ~ 3,916만원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60 22년식
5,990 ~ 7,560만원
GV60
현대 캐스퍼 22년식
1,375 ~ 1,960만원
캐스퍼
KGM 코란도 이모션 22년식
3,880 ~ 4,390만원
코란도 이모션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애스턴마틴, 차세대 슈퍼카 '발할라' 공개…대세는 PHEV?

애스턴마틴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발할라는 내연 기관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발할라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동시에 브랜드 존재감도 어필할 계획이다. 신차는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품는다. 최고출력 750마력(ps)의 4.0L V

|21.07.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54
21.07.16
자유주제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국내 사전계약 돌입

마세라티 공식수입사인 FMK가 전국 8개 전시장에서 기블리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차량 안팎에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내연기관 라인업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외관에서 눈길을 끄는 건 곳곳에 적용된 블루 컬러 포인트다. 측면 에어벤트를 비롯해

|21.07.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3
21.07.16
자유주제

[스파이샷] BMW 5시리즈 풀체인지, 전기차 'i5'도 나온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G60)이 이달 15일(현지 시간) 독일에 위치한 BMW그룹 테스트센터에서 목격됐다. 이날 촬영된 프로토타입 모델은 차세대 5시리즈의 순수 전기차 버전인 i5다. 후륜구동 기반 모듈형 플랫폼 CLAR를 기반으로, 탄소섬유 등 경량 복합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이를 통해 차체 강성은 높이고 무게를 대폭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21.07.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4
21.07.16
자유주제

추위에 약한 벤츠 전기차 "겨울철 주행거리 204km! 이게 최선입니까?"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가 유독 추위에 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평소에 300km를 달린다던 EQA의 주행거리가 추울 때는 200km로 뚝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모델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302.8km로 인증 받았다. 유럽 WLTP 기준 426km 대비 약 29% 낮은 수치다. 문제는 저온 주행

|21.07.1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20
21.07.14
자유주제

[이완 칼럼] 벤츠 잡은 BMW, 테슬라 넘은 폭스바겐

2021년 독일 상반기 신차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하라면 '벤츠를 밀어낸 BMW, 테슬라를 밀어낸 폭스바겐'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4월부터 큰 어려움을 겪은 독일 자동차 시장은 하반기부터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더 힘을 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 회복을 했는지, 또 어떤 특징을 보였는지, 독일의

|21.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25
21.07.19
자유주제

[주간F1] 해밀턴, 홈그라운드 우승…흥미진진 선두경쟁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이 홈그라운드에서 8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100번째 우승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해밀턴은 18일(현지시간) 열린 2021시즌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10라운드 영국 그랑프리(GP)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5.891km 실버스톤 서킷 52랩(306.198km)을 1시간58분2

|21.07.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9
21.07.19
자유주제

칼 뽑은 스텔란티스, "전동화에 40조 투자, 4종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만들것"

스텔란티스가 8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EV데이에서 그룹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그룹은 전동화 및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300억 유로(한화 40조7000억원)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용 플랫폼으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전기차 판매 비중을 높이고, 글로벌 배터리 소싱 및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도 추진한다.  산하 브랜드들은 다양한 전

|21.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2
21.07.09
자유주제

미국서 뺨맞은 화웨이, 폭스바겐 등에 업고 유럽 진출…첨단 4G 기술 공급

중국 화웨이가 폭스바겐그룹에 4G 통신 기술 라이선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화웨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자동차 산업계가 화웨이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 기술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자동차 업계와 체결한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

|21.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34
21.07.09
자유주제

[스파이샷] 확 달라진 벤츠 신형 GLC 'PHEV 품고 더 강력하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GLC가 최근 유럽의 한 공공도로에서 포착됐다. 신차는 현행 GLC의 첫 풀 체인지 모델이다. 다양한 첨단 기술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했고, 신형 C클래스에 탑재된 후륜구동 기반 모듈형 플랫폼을 써서 차체와 내부 공간을 더욱 키웠다. 이날 목격된 GLC는 지난 1월 북유럽에서 목격된 차량보다 양산형에 한층 가까워졌다. 램프

|21.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70
21.07.09
자유주제

[AD] 현대차-제주,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위한 상호 협력 MOU

현대차와 제주도가 제주형 친환경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대자동차와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화)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제주도 원희룡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

|21.07.0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7
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