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포드 F시리즈, 40년 연속 미국 1등…현대기아차는?

Lv 1

22.01.07

view_cnt

884

코로나19 시국에도 미국인들의 픽업트럭 사랑은 계속됐다. 자동차판매조사기관 굿카배드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내 판매량 1~3위 모두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이밖에 상위 20권 내 랭크된 차종 대부분이 픽업트럭 및 SUV였으며, 이 중 세단은 단 4종에 불과하다. 최다 판매는 포드 F시리즈다. 2021년 한 해 72만6003대가 판매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981년 이후 무려 40년간 미국 신차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픽업트럭 부문에서는 4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019년 이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2위와 15만대 이상 격차를 벌이며 선두를 지켰다. 램 픽업은 쉐보레 실버라도와 3년 째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56만9389대를 판매한 램 픽업이 실버라도(52만9765대)를 누르고 2위에 올랐다. 2018년 출시한 5세대 램 픽업은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만년 2인자였던 쉐보레 실버라도의 판매량을 위협했다. 결국 램 픽업은 2019년 실버라도를 추월하는 데 성공했으나 2020년에는 1년 만에 실버라도에게 재추월 당한 바 있다. 토요타 라브4는 44만8068대 팔리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승용부문에서는 1위 기록이다. 이어 혼다 CR-V(36만1271대), 토요타 캠리(31만3795대), 닛산 로그(28만5601대), 토요타 하이랜더(26만4128대), 혼다 시빅(26만3787대)가 뒤를 이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신 모델 판매 호조가 계속되며 2020년 대비 21.29% 상승한 25만4445대로 10위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SUV 및 세단은 일본차 계열이 높은 판매 성적을 거뒀다. 특히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가장 많은 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 회사가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하기는 120년 역사상 처음이다. 국산 브랜드 중에는 현대차 투싼(14만721대)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12만7360대) 28위, 기아 포르테(11만3051대) 31위, 현대차 싼타페 11만2705대(32위), 기아 텔루라이드(9만3705대) 38위 등이다. 한편, 2020년까지 판매량을 공개했던 테슬라는 갑자기 작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아 이번 목록에서 제외됐다.
포드 F시리즈, 40년 연속 미국 1등…현대기아차는?

포드 F시리즈, 40년 연속 미국 1등…현대기아차는?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아반떼·쏘나타·그랜저! 역시 세단은 현대차!

지난해 국산차 시장은 지속된 코로나19 여파와 글로벌 반도체 대란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승용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세단 역시 그 풍파를 비껴갈 수 없었다.  지난 2021년 국산 세단 판매량은 44만3536대로, 2020년(55만1027대) 대비 19.5% 줄었다. 국산차 전체 판매가 11.1%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한층 두드러진 하락세다.

|22.01.0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6
22.01.06
자유주제

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 할 자동차 여행지-미국편⑭ [황욱익의 로드 트립]

미국의 땅덩어리 넓이는 실제로 가 본 사람이 아니면 체감하기 힘들다. 동부와 서부는 비행기로 몇 시간이 걸리고 시간대도 다르며 자동차로 횡단할 경우 쉬지 않고 일주일 이상을 달려야 한다. 그래서 미국인들에게 자동차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계이자 인생의 동반자다. 그만큼 미국에는 다양한 차종이 존재하고 문화 역시 다양하다. 이번에 우리는 남부 캘리포니아에

|22.01.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3
22.01.03
자유주제

맥라렌, 아·태 총괄에 롤스로이스 출신 폴 해리스 선임

맥라렌이 신임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 총괄에 폴 해리스를 선임했다. 폴 해리스 신임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 및 중국의 모든 세일즈·마케팅·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폴 해리스 총괄은 앞서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 직을 수행하는 등 럭셔리 자동차 분야에서 35년 이상 근무했다. 맥라렌 측은 "지역별 고객의 성향에 맞춘 비스포크 제품과 브

|22.01.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6
22.01.10
자유주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3월 출시!…가격 4057만원부터

쌍용차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올해 3월 출시를 확정지었다. 쌍용차는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차는 SUV 특유의 당당함을 기반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이 가미됐다. 특히,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

|22.01.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4
22.01.10
자유주제

GM, 차세대 자율주행차에 '퀄컴칩' 탑재…캐딜락 셀레스틱 첫 선

제너럴모터스(GM)가 세계적인 반도체·통신장비 기업 퀄컴과 함께 손을 잡고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GM은 GM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가 퀄컴이 개발한 시스템온칩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로 구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5nm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첨단 운전 지원 기술에 적용할 예

|22.01.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6
22.01.10
자유주제

미니 일렉트릭, 4600~5100만원…159km 달리는 전기차 통할까?

미니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 사전예약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브랜드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소형 순수전기차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감성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실내외에는 순수전기 모델만의

|22.01.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6
22.01.10
자유주제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본계약 합의…아직도 갈 길 멀다

쌍용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합병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모터스는 10일 계약 체결 합의를 마치고 서울회생법원에 투자 계약 체결 허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법원의 허가가 떨어지면, 이르면 내일 중 계약 체결이 완료될 전망이다.  앞서 협상 과정 중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의 "(필요 자금은) 산업은행이 대출

|22.01.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8
22.01.10
자유주제

2021 국산 신차 성적표…기아 A+ '참 잘했어요'

기업은 위기를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2021년은 그 불확실성이 어느 때 보다 컸다. 반도체는 물론 배터리 원자재 수급이 안정적이지 못했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팬데믹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와중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연식 변경 모델과 세부 차종을 포함해 20여종 이상의 신차를 쏟아내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물론, 모두가 성공한건 아니다.

|21.12.2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4
21.12.29
자유주제

캐스퍼, '1960만원' 최고급이 제일 잘 팔려…소비자가 외면한 옵션은?

현대차 캐스퍼 구매자 대부분이 2000만원에 육박하는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3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캐스퍼 상위 3개 조합을 공개했다. 실내·외 색상 차이만 있을뿐, 인기 3종은 모두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1870만원)에 캐스퍼 액티브 II(90만원)를 추가한 총 1960만원짜리 모델이었다. 최

|21.12.3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3
21.12.31
자유주제

[이완 칼럼] 우회전 차는 억울하다? 사람 냄새만 나도 멈추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면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교통 관련 법규들이 있기 마련이죠. 2022년 신년 교통 관련 이슈라고 하면 ‘횡단보도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이에 대한 엄격해진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는 우회전한 후에 만나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발견했어도 반대편에서 막 건너오거나 또는 이미 반대편으로 보행자가 많이 건너간 상태

|22.01.03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385
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