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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에 진심인 BMW, 이번엔 제프 쿤스의 8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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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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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17일(현지시간) 미국의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8시리즈 그란쿠페를 공개했다. 이날 등장한 신차는 M850i xDrive 그란쿠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는 단 99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내·외장 작업은 전량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프 쿤스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차량의 메인 컬러인 파란색은 광활한 우주이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상징한다"며 "스포티하고 화려하며 미니멀하고, 개성있는 이 스페셜 에디션이 많은 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장에 쓰인 컬러는 11가지에 달한다. 모든 도장 작업은 딩골핑 공장의 숙련된 작업자들에 의해 수작업으로만 진행된다. 작업 시간만 200시간에 달하는 탓에, 매주 4대의 자동차만 도색된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외장에는 차체의 실루엣과 대비를 이루는 기하학적 패턴을 비롯해, 은색, 노란색, 검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후면부에는 폭발하는 듯 한 색상 라인이 자리잡았는데, 이는 2010년에 공개된 M3 GTS 아트카에 대한 오마주다.  실내도 특별하다. 시트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루 컬러를 조합해 슈퍼히어로의 슈트를 연상케 한다. 센터 콘솔에는 THE 8 X Jeff Konns 라고 적힌 양각과 제프 쿤스의 서명이 적힌 배지가 추가돼 특별함을 더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구매자들에게는 고유 번호가 포함된 별도의 인증서도 증정된다. 여기에는 디자인에 참여한 제프 쿤스, 그리고 BMW그룹 회장 올리버 집세의 친필 서명까지 포함된다.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은 "이토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도 없을것이라 확신할만큼 제프 쿤스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줬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수집가들의 탐낼만한 컬렉션이자 진정한 BMW이며,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움직이는 예술품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첫 8시리즈 생산분은 오는 4월 4일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일반 대중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뒷문에 그의 친필 서명을 담은 첫 생산 차량은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제 실종 아동 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신차는 뉴욕을 거쳐 이스탄불, 파리, 굿우드, 두바이, 상하이, 홍콩에서도 순회 전시된다.
한정판에 진심인 BMW, 이번엔 제프 쿤스의 8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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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시리즈 22년식
13,470 ~ 15,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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