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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산하나…최대 200만대 생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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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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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공룡'들의 전기차 추격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테슬라가 물량 공세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 달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 인근에 새 생산시설을 짓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부지는 상하이 푸둥신구 린강 산업지역에 있는 기존 공장 인근이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에서만 연간 200만대 가량의 생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기가팩토리를 증설해 100만대를 생산하고, 다음 달 착공하는 신규 생산시설 건설을 통해 100만대를 추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테슬라는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 표명은 거부했다. 이는 경쟁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여서 주목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전기차 생산량은 토요타가 160만대로 가장 많았으며, 상하이GM이 140만대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이 50만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기존 생산시설의 가동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 시 당국을 통해 직원 추가 채용을 공고했고, 일일 가동 시간을 늘려 공장 가동 시간을 늘리겠다고도 공시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세계 인도량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테슬라의 지난 해 중국 내 매출액은 138억 달러(한화 13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산하나…최대 200만대 생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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