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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근심주 된 '카카오'…7개월 만에 시총 반토막

vi

Lv 103

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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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카카오 그룹의 시가총액이 7개월여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넵튠 등 카카오 그룹의 5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5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회사 기업공개(IPO) 이후 역대 최대였던 작년 11월 29일 127조9천억원과 비교하면 68조1천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불과 7개월여 만에 그룹사 시총이 절반 넘게 증발했다. 이 기간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54조8천억원에서 31조9천억원으로 22조9천억원 줄었고, 카카오페이 22조4천억원(31조1천억원→8조7천억원), 카카오뱅크 18조5천억원(33조4천억원→14조9천억원), 카카오게임즈 3조8천억원(7조7천억원→3조9천억원), 넵튠 5천억원(9천억원→4천억원) 등 계열사의 시총도 40∼70%대 감소했다. 이는 증시의 전반적인 부진에 고강도 긴축으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성장주가 타격을 입은 영향이다. 카카오 주가는 이 기간 12만3천원에서 7만1천800원으로 41.6% 떨어지며 시총 순위 5위에서 9위로 밀렸다. 카카오와 더불어 국내 양대 빅테크인 네이버 주가도 이 기간 38만6천500원에서 24만9천원이 됐다. 여기에 카카오 그룹의 경우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와 대주주 블록딜 등 논란으로 주가가 휘청였다. 지난달 8일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통주 500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5.2% 급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류영준 당시 대표 등 임원 8명이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주식 44만여주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해 약 900억원을 현금화한 것을 계기로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주가는 사흘간 14.4% 떨어졌다. 이 논란으로 공동 대표로 내정됐던 류 전 대표는 취임 전에 물러났고, 경영진들은 책임 경영을 발표하며 주식 재매입에 나섰다. 최근에도 신원근 대표가 지난 16일 카카오페이 주식 1만5천주를 약 12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나호열 기술협의체 부문장 등 전·현직 임원 4명도 2만3천52주를 약 18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내부 임직원들은 꾸준히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있다. 카카오 소액주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02만2천527명까지 불어나 '국민주' 반열에 올랐다. 카카오페이의 소액 주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9만1천272명, 카카오뱅크 작년 말 기준 75만8천3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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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Lv 116
22.07.10

주식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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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Lv 120
22.07.10

저도 카뱅사서 망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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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

Lv 102
22.07.1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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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LPG차의 인기는 계속돼야 한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운행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것도 리터당 100~200원 정도 인상이 아닌 수수십 퍼센트 이상이 급등하면서 리터당 2000원이 넘은 지 오래다. 디젤차 경우는 최소한 휘발유 대비 경유의 가격이 저렴해 연비가 강점이었으나 이젠 도리어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디젤차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 또는 5등급 차량의 도심지

vi|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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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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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반등했건만…물가·실적쇼크 임박[이정훈의 美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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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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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갑만 턴다” 비판에…월급쟁이 소득세 개편하나

정부, 15년 만에 근로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검토 물가·월급 오는데 과표 그대로…사실상 증세 지적 기재부 “서민·중산층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윤석열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제의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가는 치솟는데 소득세 과세표준과 세율은 변함이 없어 직장인들의 유리지갑만 턴다는 비판을 수용해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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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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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에어컨·선풍기 화재 빈번…"노후·과열 점검해야"

충북서 3년간 냉방기기 화재 29건…전기적 요인 가장 많아 "냉방기기 오래 사용하면 반복된 진동으로 합선될 수 있어" "청소 상태, 과열, 점검 등 신경써야"…안전수칙 준수 당부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에서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일 오전 10시7분께 충북 청주시 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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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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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퍼지고 면역 뚫는 변이…"유효백신 확보 관건"

면역력 저하…BA.5 확산에 재감염 우려도 13일 재유행 여부 판단 및 대응방안 발표 거리두기 강화 어려울 듯…추가접종 관심 화이자 BA.4·BA.5용 백신 10월 목표 개발 예상보다 빨라진 하반기 코로나19 유행은 면역을 회피하는 오미크론 변이와의 힘겨루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미크론 BA.4, BA.5 변이는 전파력은 더 빠르고 면역을 회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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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439만대 예상 상행선 오전 정체 시작, 밤 8시께 풀려 경부·영동선 등…하행은 비교적 원활 일요일인 10일은 나들이에서 귀가하는 차량들로 상행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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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 금리인상·유가상승…1인당 급식지원 추경 20% 분담하는 자치구…"25곳 중 5곳 반대로 난항" 영양교사 "질 유지 곤란…고기 줄이고 기름 절제" 교육청 "인상률 조정 중…이달 말 추경안 제출" 최근 고물가로 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 마련에 비상이 걸리자 서울시교육청이 무상급식 지원금 증액 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나 재원을 분담하는 자치구와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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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 소득세 개편…월급쟁이 부담 줄인다

정부가 15년 만에 소득세제의 틀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중·저소득층 과표 구간 조정을 포함한 소득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과표 구간 조정을 검토하는 것은 사실상 2007년(시행은 2008년부터) 이후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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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찢어지는 거 같아요"… 요로결석 뭐길래

직장인 김모씨(54)는 최근 계속되는 옆구리 통증으로 잠에서 깼다. 단순 복통으로만 생각했던 통증은 점차 강도가 쎄졌다. 급기야 배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응급실을 찾았고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다. 평소 짠 음식을 즐기며 물을 적게 마신다면 여름철 반드시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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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신 북미로" 성장세 꺾인 K-뷰티, 과연 반등할까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낸 K-뷰티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 실적은 4096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최근 6개월 수출 실적은 5월을 빼면 모두 역성장했다. 지난해 K-뷰티는 사상 최고 수출 실적을 올렸다. 91만7500만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21.3% 성장했다. 올 들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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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