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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트위터, 머스크 고소 '역공'…"인수계약 마무리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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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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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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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인수 계약을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12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글로벌 SNS와 세계 최대 부호의 유례없는 법적 분쟁이 시작된 것이다. 트위터는 머스크 CEO가 앞서 합의한 대로 주당 54.2달러(약 7만1000원)에 인수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면서 그가 "중대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머스크 CEO가 가짜 계정 현황 제공과 관련한 계약상의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며 440억달러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힌 지 나흘 만이다. 트위터가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트위터는 머스크 CEO가 이번 거래를 종료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유효하지 않고 부당하다"면서 트위터는 의무를 위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변호인단은 금융사와의 계약 등이 영향을 받고 있어 아직 계약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면서 머스크 CEO 측의 의무 이행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원본보기 특히 머스크 CEO가 지적한 가짜 계정, 즉 스팸봇과 관련해 트위터는 스팸봇이 이전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었던 만큼 이 이슈가 유효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스팸봇과 관련한 머스크 CEO의 요구가 터무니없고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트위터 측이 답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머스크 CEO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거나 브리핑을 무시하는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측은 "트위터를 공개적인 구경거리로 만들어놓고 판매자 친화적인 합병 계약을 제안, 서명한 머스크는 델라웨어 계약법에 적용을 받는 다른 모든 주체들과 달리 자신이 마음을 바꾸고 회사를 망치고 운영을 방해하고 주주들의 가치를 훼손하며 떠날 수 있다고 명백하게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상황이 바뀌면서 자신의 개인 재산이 고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로부터 1000억달러 이상 줄어들자 머스크 CEO가 마음을 바꿨다면서 "시장 침체에 따른 비용을 치르기보다는 트위터의 주주들에게 이를 전가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는 또 머스크 CEO가 금융 측면에서 유죄가 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는 "합병 계약에 사인을 한 이후 머스크는 반복해서 트위터와 이 계약을 폄하해 왔으며 이는 트위터의 사업에 리스크가 됐고 주가 하락 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트위터는 다음 달 중순 이 거래에 대한 주주들의 투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머스크 CEO는 이후 이틀 내로 거래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면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트위터의 사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머스크 CEO가 기밀 합병 계약을 지키지 않으려는 시도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상의 피해와 지속되는 시장 리스크로부터 주주들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이번 소송을 빠르게 진행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형평법원에서 신속 사안으로 분류되면 보통 수 년까지도 걸리는 사안을 수 개월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빠르면 9월 중순부터 재판이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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