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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자총리 탄생하나..돌풍 일으키는 모돈트는 누구?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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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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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총리의 뒤를 이을 영국 보수당의 차기 당 대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페니 모돈트 국제통상부 부장관(49)이 깜짝 돌풍을 일으키면서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보수당 당 대표 경선 2차 투표에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10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모돈트 부장관은 83표로 2위를 기록했다. 리즈 트러스 외교장관(67표), 케미 배디너크 전 평등담당 부장관(49표), 톰 투겐드하트 하원 외교위원장(32표)이 뒤를 이었다. 수낵 전 장관과 트러스 장관의 양강 구도일 것이라는 관측을 깨고, 모돈트 부장관이 1,2차 투표 모두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보수당 당대표 경선은 하원의원들의 반복 투표로 오는 21일까지 두 명의 최종후보를 추린 뒤, 당원 16만명의 우편투표를 통해 9월5일 발표된다. 영국에서는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기 때문에 승자가 영국 총리가 된다. 모돈트 부장관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13일 발표한 조사에서 모돈트 부장관은 27%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또, 모돈트 부장관은 모든 후보들과의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도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2인으로 뽑히기만 한다면 모돈트 부장관이 영국의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 포스트(WP)는 그가 최종에 진출한다면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마거릿 대처, 테리사 메이 전 총리들을 잇는 여성 총리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런던 퀸 메리대학교 정치학 교수 팀 베일도 "모돈트 후보가 유리하다. 당에 대한 충성도가 약하다는 비난에서도 자유롭고 존슨 총리 내각에서 위치도 보잘 것이 없어 존슨과 연관성이 적다"고 분석했다. 1973년 영국 남동부 데번주 토키에서 태어난 모돈트는 남부 햄프셔주 항구도시 포츠머스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공수부대 출신 교사, 어머니는 특수학교 교사였다. 열다섯살 때 어머니를 유방암으로 여의고, 아버지도 암 진단을 받자 학비 마련을 위해 제약회사 공장에서 일하기도 했다. 또, 유명 마술사의 조수로도 일한 적이 있다. 대학 때 철학을 전공한 뒤 졸업 후에는 보수당 등에서 주로 홍보전문가로 경력을 쌓았으며 2010년 포츠머스 북부에서 보수당 후보로 의회에 처음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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