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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속도 느려지는 공용구간 요금 낮추고.. 주말엔 10% 할인도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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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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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탑승요금이 주말과 공용구간에는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철로를 함께 사용하는 공용구간은 전용구간에 비해 운행속도가 늦어지는 만큼, 정부가 사업자 선정 시 공용구간에 낮은 요금을 제시하는 곳에 높은 배점을 주기로 했다. 또 비혼잡시간대 등 통행패턴 변화를 감안한 할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주말에는 GTX 요금을 10%가량 할인할 것으로 보인다. ■공용노선·주말요금 할인 19일 국토교통부의 GTX-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기존 철로를 함께 사용하는 공용노선은 낮은 요금을 제시하는 사업자가 높은 점수를 받는다. 공용구간의 속도가 GTX 전용구간보다 느려지는 게 불가피함에 따라 저렴한 요금을 받는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공용구간에 대해서는 사업자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돼 있어 어떤 수준의 금액을 제시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면서도 "낮은 금액을 제시했다고 무조건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낮으면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시에는 이외에도 사업자들에게 요금할인 프로그램 제시를 유도하고 있다. 통행패턴 변화를 감안해 주말 등 비혼잡시간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액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문별 평가항목 및 배점 기준에서 '사용료 수준'에 이 같은 할인 프로그램 운영 여부가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의 배점이 50점으로 기술·가격·가점 등 23개 분야별 배점 중 6번째로 높은 점수다. 사업자들에게 낮은 요금을 유도하기 위한 배점이다. 사용료 평가는 GTX-A·B·C 노선 모두 적용된다. 다만 노선별 차등 적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A노선은 공용구간이 있긴 하지만, SRT가 사용하는 고속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실질적으로 속도 저하가 없어 모두 GTX 전용구간인 셈이다. 이에 비해 B와 C노선은 경부선이나 전철 등 기존 노선을 공용하는 구간이 있다. 특히 B노선은 기존 전철들과 함께 다니는 구간이 많아 요금이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철과 함께 다니는데 똑같은 요금을 받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하에 낮은 금액을 제시할 수 있게 요청했다"며 "A·B·C 노선별 할인 프로그램은 사업자 간 운영비밀이고 아직 실시협약이 이뤄지지 않아 공개가 어렵다. 다만 주말 등 비혼잡시간에는 통상 10% 정도 할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도 느려지는 공용구간 요금 낮추고.. 주말엔 10% 할인도 [다가오는 GTX시대, 운임체계 어떻게 (下)] | Daum 부동산

속도 느려지는 공용구간 요금 낮추고.. 주말엔 10% 할인도 [다가오는 GTX시대, 운임체계 어떻게 (下)] |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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