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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기회는 위기 속에 있다".. 고금리시대 '내집마련'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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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24

본격적인 금리인상과 함께 물가상승을 반영한 분양가 인상이 이뤄지며 주택 거래시장의 활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한 무주택자와 부동산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주택시장 양극화에 대비하는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플랫폼 '직방'의 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오는 8월 2일 머니투데이 미디어 '머니S'가 개최하는 제16회 머니톡콘서트에서 '양극화와 경기불황,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를 주제로 부동산 투자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함 랩장은 정부 주택정책과 투자환경 변화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연간 국내 주택거래 총액은 ▲2018년 236조7900억원 ▲2019년 253조7400억원 ▲2020년 382조3400억원 ▲2021년 296조3200억원 ▲2022년 6월 77조4100억원으로 2020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26만1429가구가 예상돼 지난해의 23만1938가구 대비 12.7% 증가한다. 내년 입주(예정) 물량은 29만5545가구로 올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의 경우도 입주 수급 전망이 엇갈렸다. 서울의 올해 입주(예정) 물량은 1만8631가구로 전년대비 33.9% 급감하는 반면 인천의 경우 지난해 1만5975가구에서 올해 4만624가구로 입주 규모가 2.5배 증가해 공급과잉이 전망됐다. 경기는 같은 기간 입주(예정) 물량이 8만9391가구에서 8만3882가구로 줄어들지만, 내년에는 다시 8만9288가구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파트 분양 물량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28만8131가구, 올해 35만3377가구로 증가 추세지만, 서울은 같은 기간 6554가구에서 3173가구로 절반 이상 감소가 예상된다.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의 기본형건축비, 분양가 인상 정책으로 분양가도 상승하고 있다. 직방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1만원으로 지난해의 2829만원 대비 16.7% 올라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이자율 5% 이상 차주 비율은 올 1월 8.2%에서 4월 11.0%로 급증했다. 함영진 랩장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며 인기지역 신축 재고주택 가격의 조정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가격 약세로 인해 분양시장 1순위 청약경쟁률이 둔화되고 자본이득에 대한 기대가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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