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게이트웨이 안 쓰이는데..보안요구 사항 어떻게 지키나"

태안군, 성일종 의원 초청 설명회서 현안사업 지원 요청

충남 태안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서산·태안) 의원 초청 군정 설명회를 열고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협력을 요청했다. 군은 지방도 603호선 국도 승격, 태안 고속도로 신설, 내포 태안선 신규사업 반영, 국도 77호선 4차로 확장·포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도심 항공교통(UAM) 전진기지

이자이익 선방에도 1.4%↓..환율 타격입은 하나금융

하나금융이 올해 상반기 1조7274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상반기 이자이익이 4조원을 넘어서고 수수료이익도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손’과 특별퇴직 비용 등 비용이 늘어나면서다.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7조…1.4% 감소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인사위, 속초해수욕장테마시설 관련 속초시 직원 중징계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과 관련, 감사원이 징계 요구를 한 속초시청 직원 2명에게 정직 2월과 1월의 처분이 각각 내려졌다. 강원도인사위원회는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해수욕장 태마시설과 관련, 규정을 어겨 공모지침서를 공고하고,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평가 방법을 변경하는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

달라진 K-웹툰 위상..'만화계 오스카상' 승전보 울릴까

'만화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이즈너 어워즈에 후보를 올린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수상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코믹 컨벤션 주최로 개최되는 '2022 아이즈너 어워즈'는 현지시간 기준 이날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는 23일 오전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아이즈너 어워즈는 전

50년전 4일만에 갔던 달.. '다누리'는 왜 130일간 멀리 돌아 갈까

오는 8월 3일. 국내 최초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달을 탐사하기 위한 달궤도선 '다누리'를 쏘아 올린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펠콘9에 실려 달로 향한다. 지구를 출발한 다누리는 130여일간 우주를 항해하다 달 궤도에

한국 칩4 참여 中 고강도 견제 배경엔 '반도체 내우외환'

최근 중국이 한국의 '칩4' 참여를 막으려 연일 견제구를 던지는 배경에는 미·중 전략경쟁에서 반도체가 갖는 절대적 중요성, 칩4에 대한 성격 규정, 미국의 제재 속에 심화하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상대적 낙후성 등이 두루 자리하고 있다고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칩4는 미국이 구상하는 반도체 동맹으로 한국, 미국, 일본, 대만 4개국을 가리킨다. 북대서양조

코로나 진화 패턴이 달라졌다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했던 글로벌 대유행은 오미크론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이가 아닌 BA.5 변이 등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에 이어 하위 변이가 전세계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미크론 초기 감염자 BA.4·BA.5 변이 재감염 가능성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중 BA.1과 BA.2와 같은 초기 오미크론 변이 감염된 사람은 BA.4와 BA.5에 재감염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에 지난 12일 공개됐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 코넬대 의대 카타르 캠퍼

과기정통부, 6G 주파수 발굴 나서..글로벌 주도권 확보

정부가 5G 넘어 6G 주파수 확보에 나선다. 선제적인 주파수 논의를 통해 글로벌 6G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를 위한 미래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를 열었다. WRC는 이동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주파수 국제 분배 및 전파통신 분야 중요 사항을

네카오 노조, 단체행동 예고.. '노사 갈등' 격화

한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이버는 계열사 직원의 처우 문제로,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문제로 노조가 반발하며 노사 관계에 균열이 일었다. 네이버와 카카오 노조가 각각 단체행동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노사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카카오 노조인 ‘크루 유니언’은 오는 25일 카카오모빌리티 인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