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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세..당국 "규제 아닌 자발적참여 방역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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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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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시 거세진 코로나19(COVID-19) 확산세 속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부처별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과태료 등의 법적 의무에 기반한 규제가 아닌 국민의 자발적 참여 중심의 일상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정부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 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사회 분야별 일상방역 생활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일상방역 생활화는 법적 의무에 기반한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아닌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대본은 질병관리청과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로부터 여름철 재유행 상황에서 규제중심의 거리두기 없이 일상회복을 지속하기 위한 '부처별 일상 방역의 생활화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7월13일과 20일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 중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사적 모임의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 △코로나19 증상 발생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을 공통적인 개인방역 6대 수칙으로 내세웠다. 특히, 실외에 비해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준수하고, 실내 공공 장소에서의 취식 자제 또는 취식시간 최소화를 권고했다. 취식을 위해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취식 전·후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세..당국 '규제 아닌 자발적참여 방역에 집중'거세진 코로나19 확산세..당국 '규제 아닌 자발적참여 방역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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