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마침표로"..정전 69주년 맞아 '전쟁 반대' 집회 잇따라

부산환경공단 조직개편..기술혁신센터·안전관리처 신설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환경공단은 27일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다음 달 1일 자로 탄소중립 전담부서인 '기술혁신센터'와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안전관리처'를 새로 만들고, 시민 환경교육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 기술혁신센터는 환경 기술 혁신, 연구개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을 위

지방공공기관도 구조조정 들어간다.."빚 많으면 불이익"

정부가 공무원 조직과 공공기관에 이어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다. 지방공기업에 이어 지방출자·출연기관에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하고 해산 요청 요건을 구체화한다. 지방공기업의 출자 타당성 검토는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한창섭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

"2개월 여성대학 2년 만에 마쳤어요"..파주 천현농협, 여성대학 수료식

“코로나19 때문에 2개월 과정의 여성대학을 수료하는 데 2년이 걸렸어요.” 7월22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 강당. 천현농협 제5기 여성대학 수료식이 열린 이날 중년여성 65명은 학사모를 쓰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서로 보듬으며 “고생했다”고 덕담을 나눴다. 천현농협 여성조합원인 이들은 2020년 5월28일 여성대학 5기생으로 입학

'3500만원 과일상자'..이승옥 전 강진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천만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는 이승옥 전 강진군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명에게 3500만원 상

트럼프 "나라 바로잡아야"..지지자들 "4년 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퇴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DC를 찾아 대중 연설을 했다. 2024년 대선 재출마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강력히 시사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자신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미국 우선 정책 연구소'가 주최한 컨퍼런

음주운전 시의원 '당원권 정지' 징계에..국회의원들 신경전 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전남 여수시의원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처분을 받은 데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을 지역위에서 낮은 처벌 수위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서 '처벌이 약하다'는 취지로 민주당 전남도당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콜라부터 비누까지 다 올라..인플레發 가계 압박 커졌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박에 시달리면서 음료수부터 비누까지 각종 소비재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유니레버 등 대표적인 소비재 글로벌 기업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추가 가격 상승까지 예고해 가계 부담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영국 생활용품

차량추천부탁드립니다

급여 월 실수령액 550만원 직장인 입니다 당장 사용가능금액은 2500만원 있고요 나머지는 할부로 구입하고싶어요 Suv 차량 추천부탁드립니다

호주 6월 소비자물가 6.1% 상승..2001년 이후 최고

호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의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6.1% 상승했다. 이는 호주가 상품서비스세(GST)를 도입하면서 물가가 급등했던 2001년 이후 최고치다. 전 분기 대비 상승률은 1.8%로 지난 3월의 전분기 대비 상승률(2.1%)보다는 낮았다.

"대선 앞 北선박 월선, 유엔사 조사 요청에도 하루 만에 북송"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하루 전인 지난 3월8일 북한군이 탄 선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했을 당시 문재인 정부가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특별조사 협조 요청을 사실상 묵살하고 북한 선박을 서둘러 북송했단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부단장 신원식 의원에 따르면 3월8일 오전 8시30분 서해 백령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