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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확 줄어든 인천e음 캐시백 누구 탓?..책임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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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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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상 줄어든 인천e음카드 캐시백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유정복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캐시백 축소’ 책임공방이 뜨겁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국민의힘)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e음카드 캐시백 축소는 민선7기에 결정됐고 민선8기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유 시장은 “민선7기 박남춘(민주당) 시정부 스스로 민선8기 출범 전인 지난달 캐시백 축소 방침을 결정하고 7월1일부터 시행되도록 결재했던 사항”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기존 ‘월 50만원, 10%’, ‘50만원 초과~100만원 1%’였던 캐시백을 ‘30만원, 5%’로 줄였다. 6월까지는 사용자가 월 100만원을 결제할 경우 5만5000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7월부터는 1만5000원으로 약 73%나 줄었다. 시는 지난달 28~29일 e음카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캐시백 축소 안건’을 상정했고 운영위는 원안 의결했으며 행정부시장이 최종 결재했다. 캐시백 축소는 거의 바닥난 예산 때문이다. 시가 올해 2192억원(국비 728억원, 시비 1464억원)을 세웠는데 5개월 동안 약 83.5%인 1830억원을 썼다. 유 시장의 글은 이처럼 캐시백 축소 결정부터 결재까지 민선7기에서 이뤄져 민선8기와는 상관없다고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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