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tg에서 재규어xj까지 구매기

와이프가 07년식 그랜저 tg 타다가 차변을 해야해서 알아보며 구매하게된 썰입니다 19년 12월초 그랜저계약( 넣을수있는건 다 넣은 풀옾션 ), 1월말출고예정 1월말 되서 딜러가 2월초 출고 가능하단 연락해옴, 계약해지 와이프가 수입차로 눈을 돌리기 시작함,(아직 차 잘 굴러가니까 급할거 없이 보겠다함) 벤츠 로망있는 여자라 전시장 데리고감, c클.e클 보고 비엠가서 gt들보고 현대가서 g70 보여줌 ㅋㅋㅋ 맨붕옴, 어떤것도 선택을 못하고 스트레스받음 그러던중 아우디a7에 꽂힘, 무조건 사겠다함 판매하지 않던터라 기다려보겠다 함, 기다리면서 벤츠cls도 선택에 포함됨 남편님이 6gt 강력 주장함, 씨알도 안먹힘 그러던중 3월 16일 그랜저 시동 안걸려 와이프가 내차 가지고 나감, 내가 돈들여 고치기 아까워 잽싸게 폐차시전(신의 한수) 저녁에 돌아온 와이프 왈, 내가 이차(f16 x6) 탈테니까 오빠가 새차사서 타( 오 예! 이게 왠떡이냐 기분째짐) 이제부터 나의 번뇌 고뇌 결정장애 시작, 현실과 실리는 6gt인데 재규어 xj에 자꾸 눈이 돌아감(단종이지만 할인이 4700) 하루동안 재규어 전시장 돌아보고 겟차 상담 신청함, 겟차구매 처음이라 반신반의함 가슴이 뇌를 이겨서 xj로 결정(기함급 언제 타볼수 있을까해서 남들이 뭐라하든 내지름) 배정된 겟차 직원분 안내로 생각지도 못한 렌터카 출고기준 훨씬 더 좋은조건 제시하심(레트기간동안 등록비용 세금 보험료 모두세이브 되고 월 납입료도 더 저렴함 안할 이유가 없었음) 3일후 청천벽력 같은 협력 딜러분 전화, 사실상 렌트카로 출고 어려움(이런 망할 xxxxxxxxx) 겟차 담당 직원분 전화하셔서 연신 사과하심, 인정하고 리스로 다시진행 기존 리스가격 보다 조은조건제시(토탈견적 전시장보다 200정도 저렴), 다음날 계약서작성 1주일만에 차량인도, 서비스는 틴팅 블박 하이패스 유리막 생활 ppf 우산 방향제등(나 골프안침) 어제 차량인도 받고 오늘까지 75키로 주행함, 아직 시승기 쓸 단계는 아니고 새차 산거에 신나고 또 신나서 주물떡 거리고 있음 이상으로 헙접한 구매기 마칩니다 ※※허접한 내용 길게써서 죄송합니다, 새차사서 신나서 쓴 글이니 맘에 안드시는 분들은 욕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