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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탄소 중립과 함께 떠오른 산림경영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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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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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인위적 온실가스의 배출량 증가가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이라고 선언했다. 탄소 저감이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의 긴급한 과제가 되면서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나무의 기능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 나무를 활용해 탄소 저감에 나선 곳을 찾았다. 나무가 숲이 되었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치와 효용을 6회에 걸쳐 살펴본다. 2015년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195개 당사국은 지구의 평균적인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 더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하는 파리협정에 합의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부의 탄소 중립 과제에 발맞춰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 전략을 확정했다. 세부 전략은 숲을 늘리는 신규 조림 확대와, 목재 생산림을 중심으로 한 산림순환경영 활성화,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산림경영활성화 관련해 최근 남성현 신임 산림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산림과 관련한 반지성주의를 타파하겠다”고 해 화제가 됐다. ‘산림은 자연인가 자원인가’라고 한 어느 기자의 질문에, 남 청장은 “자연이면서 자원이기도 하다”며 “지속가능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베고 가꾸는 순환산림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림 개발을 환경 파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부 환경단체의 태도가 비과학적이라는 입장을 비판한 것이다. 신임 청장의 발언은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산림 자원을 적절히 개발하는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산림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동시에 탄소 중립이 중요해진 우리 사회에 산림 경영이 중요한 의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후 위기, 나무가 희망이다⑤] 탄소 중립과 함께 떠오른 산림경영

[기후 위기, 나무가 희망이다⑤] 탄소 중립과 함께 떠오른 산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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