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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정의가 실현됐다"..바이든, 아프간 테러단체 수장 사망 확인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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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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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슬람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최고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Zawahiri)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코로나19 재확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조치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TV로 방영된 대국민 연설에서 "정의가 실현됐다. 이 테러리스트 지도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 중앙정보국(CIA) 주도의 알 자와히리 제거 작전 성공 소식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사람들은 더 이상 사악하고 결단력 있는 살인자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미국은 우리에게 해를 입히려는 자들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할 우리의 결의와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리스트들을 향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어디에 숨어 있든, 당신이 우리 국민에게 위협이 된다면 미국이 당신을 찾아 제거할 것이라는 점을 오늘 다시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가족과 함께 은신해 있던 알 자와히리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1일 오전 CIA 대테러 작전에 따른 드론 공습에 사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CIA의 대테러 작전을 승인해 지난달 31일 진행됐다며 "CIA는 알 자와히리가 가족과 함께 은신해 있는 카불 시내의 한 집을 추적했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 자와히리는 드론 공습 당시 탈레반(이슬람 무장조직)의 고위 지도자인 시라주딘 하카니의 보좌관이 소유한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9·11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후 알카에다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알 자와히리는 1985년 소련과의 전쟁에서 다친 지하드(이슬람 성전) 전사들을 돌보다가 빈 라덴을 만나 무장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후 각종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그는 '알카에다 두뇌' '최고 전략가' 등으로 불렸다. 빈 라덴은 테러 발생 10년 만인 2011년 5월 파키스탄의 은신처에서 미 해군특수부대인 네이비실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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