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부품사 독일 ZF, 일본서 전기 화물트럭. 밴 현지생산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ZF사가 2026년 일본에서 상용 전기자동차(EV)에 진출한다. 3일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ZF는 일본에서 소형 전기차 설계로부터 생산까지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2030년 연간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닛케이는 물류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한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상용 전기차 출시가 크게 늦어 중국업체와 ZF 등이 일본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ZF는 이르면 2026년부터 일본 상용차시장에 진출, 지역 배송회사에 소형 전기 트럭과 밴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계 3위 부품사 독일 ZF, 일본서 전기 화물트럭. 밴 현지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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