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말은 "언어로 하는 포옹"


울트라맨8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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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은 '언어로 하는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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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전시키다 수해현장 찾은 여야 의원들.. "정쟁 이용"눈살도
여야 의원들이 앞다퉈 수도권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한편, 수해 복구 지원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현장을 찾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간 후반기 국회가 공전을 거듭했던 상황에서 ‘일 터지고 나서야 현장을 찾는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재난 대처 미숙함을 강하게 질타했지만





'식자재 납품' 배민만 규제?..동반위, CJ 등 포함 시사
대형 배달앱들이 입점 식당에 식자재를 공급하면서, 중소상인들이 정부에 이 사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는데요. 그 이후 쿠팡과 요기요가 식자재 도매업을 접고 배민만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엉뚱하게 CJ프레시웨이 같은 오프라인 대기업 쪽으로 규제가 불똥 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지금 배민만 식자재 도매 사업을 하고 있는





'97단일화' 불씨 살릴까..박용진 촉구 나섰지만 강훈식은 냉랭
'이재명 대세론'으로 확연히 기울어져 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추격 주자들의 단일화 논의가 의미 있는 변수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를 달리는 박용진 후보가 11일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으로 묶이는 3위 강훈식 후보를 향해 다시금 단일화를 촉구하며 불씨 살리기에 나서면서다. 다만 강 후보가 이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 '어





홍천 화상대1리 주민 3일째 고립.."매번 비만 오면 마을길 침수"
11일 오전 강원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1리 김영덕 이장의 목소리는 근심이 가득했다. 이 마을은 20여 가구에 50여 명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이번 집중호우에 고립 생활을 3일째 이어가고 있다. 내촌천을 따라 이어진 마을 길이 이번 폭우로 인해 지난 8일 밤부터 1km가량 침수됐기 때문이다. 마을 길이 끊겨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





검찰총장 직무대리 "검수완박 시행, 현장서 철저히 대비해야"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는 11일 "지난해 수사권 조정에 이어 9월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이날 대검 월례회의에서 오는 9월1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일명 검수완박법)에서 검찰 수사권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일선청에 이같이 당부했다. 이 차장은 "경





정부 매각추진 국유재산 9곳 중 6곳은 강남구 소재..발표 때는 성남·시흥 상가만 명시
정부가 지난 8일 공공부문을 혁신하겠다며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국유재산 9곳 중 6곳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당시 경기 성남시·시흥시에 위치한 상가만을 매각 대상으로 명시했다. 11일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제출받은 ‘매각확대 추진 국유재산 항목’을 보면, 총 9곳의 매각추진 국유재산 중 6곳은





"냉장고 텅 비고 쌀 다 떨어졌어요"..물폭탄 판자촌 구룡마을 시름 가득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요. 쌀 좀 구해줄 수 있나요." 11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에서 만난 노옥숙씨(77·여)가 냉장고 문을 닫으며 말했다. 구룡마을에서만 34년 지낸 노씨가 혼자 사는 집 냉장고에는 말라버린 쌀밥그릇과 절임반찬 몇 가지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차로 10분 거리에 마련된 구룡중학교 임시대





제주 '핫플' 한담해변 카페거리 쓰레기 주워보니..
◇박혜진> 시사매거진 제주, '기자실 앞담화'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제주CBS 고상현 기자와 뉴스제주 이감사 기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상현‧이감사> 안녕하세요. ◇박혜진>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어떠셨나요. 제주 언론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요. 주변 반응이 뜨거웠다고 들었습니다. 연락들 많이 받으셨나요. ◆이





치맛바람에 짐 싸는 공인중개사들
지난달 경기도 동탄, 안산, 인천 등에 위치한 부동산중개업소 여러 곳이 동시다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이들 모두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가 폐업의 주된 이유였다. 여기에 인근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이 수시로 찾아와 일정 금액 이하의 매매를 진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따른 압박 스트레스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





'위례주민 희망고문' 위례신사선, 이르면 내달 본계약
위례신도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이 이르면 9월 체결된다. 발주처인 서울시와 민간 사업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본계약에 해당하는 실시협약을 맺고, 후속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하면 위례신사선은 내년 말 착공해 2028년 중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은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를 출발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강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