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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전문가 "대만 등 中 핵심이익 도발자 제재 일상화해야"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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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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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마키 미국 상원의원이 이끈 미국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해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이 핵심이익을 침해한 인사들에 대한 제재를 일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대만, 홍콩, 신장, 티베트, 남중국해 등을 핵심이익으로 간주하고 있다. 우신보 푸단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1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이달 초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만큼 고위직은 아니지만, 그들(마키 의원 일행)의 대만 방문은 중국 핵심이익에 대한 강력한 도발“이라면서 제재를 주장했다. 우 소장은 "미국 의원이든 영국이나 독일 의원이든 국회의원 자격으로의 대만 방문을 도발로 간주해야 한다"면서 "그런 의원들을 제재 명단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핵심 이익에 도전한 사람들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일상적인 관행이 돼야 한다"면서 "펠로시의 뒤를 따르려는 사람들은 잠재적 (제재) 위험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이 지난 2~3일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 외교부는 5일 펠로시 의장과 그 직계 가족에 대한 제재를 전격 발표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를 가할 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입국 금지, 중국내 재산 압류 및 동결, 중국 내 조직이나 개인과 협력 금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중국 전문가들은 대만을 겨냥한 무력 위협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대만 포위 (실전) 훈련은 한 단계만 끝났을 뿐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쑹 전문가는 "동해(동중국해), 황하이(서해), 남중국해, 보하이에서 군사훈련이 지속되고 있고 대만에 문제가 있을 경우, 대만 포위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의 군사훈련과 훈련은 수요에 따라 정기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전투 대비 실전 훈련은 전쟁 대비 능력 향상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중국군은 15일 이번 방문에 대응해 대만해협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 긴장감이 높아졌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중국군 전투기 등 군용기 30대와 군함 5척이 대만 주변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전투기 등 군용기 15대는 사실상 국경 역할의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14일에는 전투기 1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中전문가 '대만 등 中 핵심이익 도발자 제재 일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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