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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수출 위축..글로벌 경기침체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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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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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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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과 함께 한국의 수출 부진이 나타나자 세계 경기 침체의 전조라는 해석이 나왔다. 오랫동안 한국의 수출이 국제 무역 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인 디램(DRAM)의 비트 그로스(bit growth·비트 기준 성장률) 기준 수요 증가율이 8.3%로 전망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같은 기간 공급 증가율은 14.1%로 수요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7.4%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직전 조사인 석 달 전 올해 성장률을 14%로 전망한 데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것이다. 가트너는 내년 반도체 매출 성장률은 마이너스(-)2.5%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론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강국인 한국의 수출도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 6444억달러(약 843조원) 가운데, 반도체는 1280억달러(약 167조원)로 약 20%를 차지했다. 지난 7월 한국의 정보통실기술(ICT) 부문 수출액은 193억4000만달러(약 25조원)로 전년동기대비 0.7% 줄어, 2년 2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 규모는 606억달러(79조원)로 집계돼 9.2%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향후 한국 메모리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전체 수출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반도체 수출에 좌우되는 한국의 수출 성적은 세계 경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한국 기업들이 주로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대부분 전자기기에 쓰이기 때문에, 반도체 수출 감소는 글로벌 소비와 경기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 이에 블룸버그는 “한국의 수출은 오랫동안 세계 무역 경기와 상관관계가 있었다”며 “한국 수출 부진이 나타난다면 세계 경제 악화 우려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징조로 읽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는 내년 중반 미국에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웰스파고는 그 시점을 내년 초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자체 예상모델에 따르면 미국 경기침체가 2년 내로 일어날 확률은 100%다.
'韓 반도체 수출 위축..글로벌 경기침체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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