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반도체·자동차株 변동성 확대..코스피에 부담 주나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62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일 미 증시는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선 반도체와 자동차주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 "인플레이션 진정 증거 없다"…美 금리인상 의지 재확인 미국 중앙은행(Fed)은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는 경제 성장세를 꺾을 정도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언젠가는 금리인상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모호한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이 계속 목표치(2%)를 훨씬 넘고 있어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로 가는 것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위원회의 의무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를 넘어 경제 성장을 둔화하는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지난달 26∼27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Fed는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2.25∼2.50%으로 올렸지만,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일부 참석자들은 "기준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한다면, 물가상승률이 2%로 확실히 되돌아오는 경로에 접어들 때까지 당분간 그 정도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고금리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불편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동시에 Fed는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오버액션'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다소 비둘기적 면모도 함께 보였다. 의사록을 통해 "누적된 통화정책 조정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일정 시점에는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둘기적 언급에 주목하면서 오는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 대신 0.5%포인트(빅스텝)의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졌다.

반도체·자동차株 변동성 확대..코스피에 부담 주나 [증시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반도체·자동차株 변동성 확대..코스피에 부담 주나 [증시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댓글 1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