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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日, '세계 최다 확진·2위 사망'에도 전수조사 중단·백신 유료화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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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817

일본 정부가 4주 연속 세계 최다 확진 및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 발생으로 7차 유행의 직격타를 맞는 가운데서도 확진자 전수 조사를 조기 폐기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 전수 조사는 행정과 의료계에 부담이 된다는 취지다. 또 확진자 전수 파악 보다는 중증 관리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미도 읽힌다. NHK에 따르면 19일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코로나 대응 상황 관련, "후생노동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 초심으로 돌아가 코로나 대책 등 과제에 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감염 상황과 관련해선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되고 있고, 사망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넘은 데다 추가 증가도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또 "여름방학 등 영향도 우려되는 데다, 8월 후반부터는 개학도 하는 만큼 감염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생위에서는 야당인 입헌민주당에서 정부의 대책과 관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고령자 시설 감염 클러스터 3가지 모두 역대 최다 수준이 됐다"며 "정부가 위기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나가쓰마 아키라 의원은 특히 정부의 감염자수 전수 파악으로 의료 현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전수 파악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감염 상황 파악, 개별 환자 건강 관찰 등을 해야 하는데 현장 부담이 크다는 취지다. 이에 가토 후생상은 "확진자 전수 조사에는 감염 상황 파악과 개별 환자 건강 체크라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관 부담을 줄이면서 전수파악의 목적과 기능은 어떻게 유지할지 전문가와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가능한 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日, '세계 최다 확진·2위 사망'에도 전수조사 중단·백신 유료화 서두른다日, '세계 최다 확진·2위 사망'에도 전수조사 중단·백신 유료화 서두른다

댓글 1

대유안대유Lv 95

이젠 뭐 그냥 포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