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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 소리 무색"..IT 업계도 예외 없는 女男 임금 격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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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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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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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성별 임금 격차가 상대적으로 능력주의가 자리잡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 고위 관리직에 진출하는 여성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지만 '남초'라는 꼬리표가 여전히 붙는 현장에서 '유리천장'은 아직도 견고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공개된 국내 주요 IT 기업의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직원이 받는 평균 급여액은 남직원 급여의 70~80%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경우 스톡옵션 행사차익을 제외한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이 6000만원, 여성이 4700만원이었다. 여직원은 남직원 급여액의 약 78%를 받는 수준이다. 네이버의 1인 평균 급여액(스톡옵션 행사차익 제외)은 여성이 6221만원, 남성이 7647만원으로, 여직원 급여가 남직원의 81% 수준이었다.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의 경우 여직원 급여가 남직원의 68% 수준에 그쳤다. 올 상반기 SK텔레콤 직원 1인의 평균 급여액은 남성이 8700만원, 여성이 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과 위주로 평가받는 능력주의와 평등한 문화를 내세우는 IT 업계에서도 성별에 따라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고연봉을 받는 고위직 내에 여성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의 경우 등기임원 중에서는 사외이사 한명을 제외하면 모두 남성이다. 미등기임원 97명 중에서도 여성이 7명으로 전체 중 7%에 불과하다. 카카오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등기임원이 모두 남성인데다 미등기임원 14명 중 여성은 단 4명이었다. 대표이사가 여성인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여성 고위직의 비율이 높다. 네이버의 여성 임원은 최수연 대표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사외이사를 제외한 전체 임원 137명 중 18%를 차지했다.
[後스토리]'여풍 소리 무색'..IT 업계도 예외 없는 女男 임금 격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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