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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해외여행 접어요"…환율 1340원 턱밑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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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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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 1340원도 넘어섰는데요. 미국이 다음 달에도 금리를 크게 올릴 거란 예측들이 계속 나오면서입니다. 폭등한 환율에 유학생들의 고민도 커지고, 해외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된 대학생 홍나영 씨. 지난 3월, 홍씨가 비자를 받아 비행기 표를 살 때만 해도 1210원대였던 환율은 그새 120원 넘게 올랐습니다. 매달 내는 기숙사비와 생활비로 2000달러를 예산으로 잡았는데 오른 환율 때문에 매달 25만원 정도가 추가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홍나영/대학생 : 기숙사비랑 생활비 지출이 예상보다 커지게 되면 교환학생의 큰 목적 중 하나였던 여행 경비를 줄일 수밖에 없으니까 많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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