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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진안군, 홍삼스파 위탁계약 불법 의혹..'응모 따로 계약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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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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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서 벗어난 이상한 계약 진안 홍삼 한방 타운은 초기 투입 자금만 220억 원. 이후 매년 시설 관리비 수 십억 원씩 300억 원이 넘게 들어간 진안 군내 최대 공공시설이다. 진안군은 이에 따라 법인의 경우 자본금 3억 원 이상, 최근 3년(2018~2020년) 총매출액 합계 또는 자산규모 평균 30억 원 이상 업체로 위탁 운영업체를 제한했다.​ 진안군은 홍삼한방타운 위탁운영자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순위 협상적격자로 경남 창원에 소재한 영 사우나휘트니스(대표 신정호)를 선정했다. ​ 하지만 진안군은 어찌 된 일인지 최종 계약은 영사우나휘트니스가 아닌 공고 자격조건에 한참 미달한 자본금 5000만 원의 신규법인 ㈜영산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영산은 영사우나휘트니스 대표 신정호 씨가 지난해 12월 29일 법인 등기를 내고 올해 1월 14일 사업자등록을 마친 자본금 5000만 원의 1인 법인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새로 만든 5000만 원짜리 개인 법인이 법인 자산보다 60배가 넘는 300억 원이 넘는 자산 운영사를 맡은 셈이다. 위탁업체 공모 당시 기준은 사라졌다.

[단독] 진안군, 홍삼스파 위탁계약 불법 의혹..'응모 따로 계약 따로'[단독] 진안군, 홍삼스파 위탁계약 불법 의혹..'응모 따로 계약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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