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MALIBU E-TURBO Premier 프라임 세이프티

권지용 기자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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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곽선생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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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MALIBU E-TURBO Premier 프라임 세이프티
날카로운 스타일만큼은 동급 세단에 밀리지 않지만, 실내 사양이 너무나도 뒤처졌다. '흔들흔들 잔망떠는 세단들은 꿈도 못 꿀 압도적 차이'라고 자랑하던 과거는 이젠 흑역사. 이정도 부진이면 LPG 되살려서 택시라도 팔아야 하는 것 아닐까.




쉐보레 MALIBU E-TURBO Premier 프라임 세이프티
배기량과 기통 수는 줄었지만 기존 1.5 터보보다 빠르며, 연비도 더 좋아졌다. 다운사이징의 아주 모범적인 예. 경쟁자와 비교해도 주행 성능과 거주성은 여전히 경쟁력있지만, 편의사양과 다소 노후한 디자인이 아쉽다.




볼보 XC90 B6 AWD Inscription
슈퍼차저, 터보차저, 마일드하이브리드…다운사이징 시대에 필요한건 다 갖췄다. 여기에 유러피안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 볼보의 안전까지 모든걸 가진 욕심쟁이.




볼보 XC90 B6 AWD Inscription
아름다운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빠짐 없는 안전 사양까지 분명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차 중 하나다. 그러나 9300만원이라는 가격표만 보면 자꾸 다른 차가 떠오른다.




볼보 XC90 B6 AWD Inscription
볼보를 준 프리미엄 반열에 올려놓은 차. 예전부터 듬직한 주행성능으로 정평이 난 모델이었는데, 이제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첨단화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까지 갖춰서 너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나만 알던 맛집을 뺏긴 기분.




볼보 XC40 B4 AWD Inscription
수입차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자동차. SUV라 적재 공간도 넉넉하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운전도 편하다. 볼보의 안전기술은 덤.




볼보 XC40 B4 AWD Inscription
볼보에서 가장 낮은 XC'40'이라는 차명과 가장 낮은 B'4'라는 숫자가 붙었지만, 나름 200마력 가까이 나온다.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은 덤.




볼보 XC40 B4 AWD Inscription
디자인, 공간, 주행성능, 주행 보조 시스템까지, 경쟁 차종인 벤츠 GLA나 미니 컨트리맨에 꿀릴 게 하나 없다. 노면 소음이 조금 크게 들리긴 하지만, 타이어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대목. 결국 이 차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건 오직 인내심이다.




볼보 S60 B5 Inscription
요즘 잘 나가는 볼보의 최신 디자인이 가미된 D세그먼트 세단. 전륜 구동으로 뒷공간을 잡았지만, 뒷바퀴를 굴리는 3시리즈와 C클래스의 역동성이 눈에 밟힌다.




볼보 S60 B5 Inscription
스포츠 세단이라기엔 좀 모자라도 '다이나믹 세단'이라고 부르기엔 충분하다. 후륜에 '판 스프링'이 적용됐다고 비난받기도 하는데, 직접 타보고 말하시라. 트럭의 그것과는 천지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