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Explorer Limited

권지용 기자
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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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Explorer Limited
많이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미국차 특유의 투박한 실내구성도 큼직한 차에 적용되니 오히려 느낌 있다. 단 하나 걱정은 가격. 처음 출시될 때는 5000만원 후반이었는데 어느새 6150만원이다. 여기서 더 오르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포드 Explorer Limited
프레임바디에서 모노코크로,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생각보다 많은 점들이 바뀌어서 투박한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주행 성능에 놀라게 된다. 문제는 전략. 이제는 국산차와도 싸워야 할 정도로 경쟁자가 많아졌는데, 역행하듯 고급 트림만 늘려나가며 비싸지고 있다.




링컨 Corsair Reserve
링컨 모델은 국내 가격대비 옵션 구성이 알차다. 코세어의 가성비가 이를 잘 보여준다, 근데 이름이 왜 해적선일까? 브랜드 이미지랑 매칭되지 않는다.




링컨 Corsair Reserve
이 차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2021년 기준 에비에이터와 함께 링컨 실적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브랜드 막내임에도 다양한 옵션까지 갖췄다. '어르신'들이 탈 것 같은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만 취향에 맞는다면 좋은 선택지




링컨 Corsair Reserve
링컨 특유의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내실은 충분하다. 비슷한 체급의 독일차 옵션이 어떤지를 살펴본다면 더더욱 수긍이 갈 수 밖에 없다. 이 차에게 부족한건 인지도 뿐.




링컨 Aviator Reserve
낮은 인지도가 안타까운 웰메이드 자동차. 시승은 못해도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꼭 청음해보길 권하고 싶다. 오디오 출력과 해상도는 이 차의 큰 덩치와 찰떡궁합이다.




링컨 Aviator Reserve
진중하게 생겼지만 400마력 넘는 '반전 매력'. 온 가족이 탈 생각이라면 굳이 블랙 레이블까지 안 올라가고 리저브 모델도 충분해 보인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니다. 1000만원 아끼면 주유가 몇 번이야!




링컨 Aviator Reserve
리저브 트림의 가장 큰 강점은 에어서스펜션의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돈을 조금 더 써서 블랙 레이블을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더 큰 휠과 6인승 독립시트까지 갖춘다면 만족도는 수직상승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차 인테리어가 촌티난다는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혼다 CR-V 2WD Turbo EX-L
모든 면이 평타 이상이어서 부담 없이 좋은 차



폭스바겐 Passat GT 2.0 TDI Prestige 4Motion
옵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온갖 사양을 가득 넣었더니 이제는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 가격경쟁력은 수중 대입브랜드의 숙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