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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출고대기와 제네시스해외판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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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
조회 수10,794

요즘 차량 출고가 늦은상황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제네시스 출고 적체가 많이 심한거 같네요. 문제는 공장 가동등의 한계를 제외하더라도 내수/수출 비율은 조절이 필요해보입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이번에 최초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미국생산 제외하고 모두 울산에서 생산 수출됩니다. 문제는 사진에 보신것 처럼 최근 최대30개월이라던 gv80의 경우, 제가 미국 방문했을때 제주변 반경 15키로 설정시 각 딜러가 가지고있는 gv80대수가 500대가까이 됩니다. 물론 미국 시장에서는 제네시스가 수입차기에 한국처럼 계약후 생산 인도되는게 아닌, 딜러사가 주문하고, 구매자가 운반중인 차량이나 이미 딜러사가 가지고 있는 제고에 계약하여 인수하는 방식이지만, 주문보다 훨씬 많은 잉여 댓수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일반 현대차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뿐만아니라 전차종이 구하기 힘든건 국내랑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내수 수출 물량을 조금만 조절해줬으면 30개월이라는 숫자는 안나왔을거 같아 안타깝네요. 강 달러로 최근 수출이 7이고 내수가 3이라는 내용의 자료가 나온 만큼, 국내소비자를 위해서 조절하면 좋겠네요. (gm, 르노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하는걸 별개로 대부분을 본국에 수출하지 구지 현기랑 경쟁하려고 크게 노력하지 않습니다. Xm3 하이브리드를 이제야 한국 출시하고 트랙스는 한국생산들어갔고 내년 봄에 북미출시 계획까지 다 나왔지요) 북미에서 제네시스 성장률은 어마어마합니다.다만 그 비율이 전체 파이에, 0.04프로고 렉서스가 4프로때 그외에 어큐라 (혼다), 인피니티(닛산)랑 경쟁해야된다는 점에서 더 나아가야겠죠. (뉴스에 현대기아 슈퍼볼 광고보시면 알겠지만 현대기아는 광고에 어마어마한 돈을 북미에 투자하더군요. 최근에는 g70, g90광고가 많이 보이더군요) 작년에 g70슈팅브레이크, gv70, g80 유럽진출시 유럽제조업체에 현직 지인과 친구에게 제네시스 성공의 대해 물어봤습니다. 처음에 디자인 보더니 새롭고 새련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들 가격을 물었고 파워트레인을 보더니 3분다 상당히 어렵고 타켓층이 모호하다고 하더군요. (경쟁차종 가격들먹이며 한마디로 그돈씨가 되더군요.) 결과는 아시다시피 처참했구요. (한국에서 프랑스차 기피이유로 감가/as문젠인데 제네시스 거기다 연비 가격까지 추가된거라 보면될까요)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살았고 여행으로 가보신분들 아시겠지만,아직까지 작은차, 연비좋은차,수동차가 인기입니다. (유럽도 디젤 선호도가 확떨어졌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제조사가 디젤을 유로환경규제 맞춰서 여전히 출시하고있고 EU평균 40프로 디젤차를 운행중입니다.) 그중 고급 세단의 파이는 거의 독일차가 독점하고있지요.(렉서스도 하이브리드 가지고도 유럽에서는 힘못씁니다) 그런데 5만유로가 넘는 가격에, 상대적으로 연비안좋은 현대의 고급차라...개인적으로 유럽에서 팔거면 주행성능과 디젤을 더 가다듬고 디젤위주 출시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네요. 마무리로 그런경험을 통해 내연기관에 많은 투자를 하기보단 발빨리 전동화에 현대가 앞서는거 같네요. 아이오닉5 선두로 오랜만에 일본시장 진출, 유럽 북미에서도 현대기아 전기차 판매율과 인식은 긍정적입니다. 10년전에 미국호주학생시절에 해외에서 엄청 무시받고 단순히 싼맛에 타는 현대차에서 그래도 많이 이미지 개선이 된거 같아 기쁘네요. 별개로 내부에서는 빠른 전동화로 인사쪽에서 잡음이 나오는듯하네요. 북미에서 대규모 리콜/소송 그리고 신차 품질 문제는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본글과 관계없기에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id4대기중인데 내년에 각종 제조사에서 워낙 신차가 쏟아져나와 최종결정되면 출고기로 찾아뵈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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