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2.5 노블레스

박홍준 기자
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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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HYBRID 노블레스
그랜저를 정면으로 저격한 기아의 야심작. K8은 그랜저보다 더 크고, 그랜저보다 더 친환경에 어울리는 엔진을 탑재했고, 그랜저보다 더 호화스런 실내를 가졌고, 그랜저보다 더 좋은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아 K8 HYBRID 노블레스
하위 트림이지만 12.3인치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까지 두루 갖췄다. 그랜저엔 없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경쾌하고 효율적이다. 단언컨대,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향후 10년간 현대차그룹을 먹여 살릴 파워트레인이다.




기아 K8 HYBRID 노블레스
그랜저보다 새로운 플랫폼에, 덩치도 크다. 옵션도 더 풍부한데 노블레스부터 선택 가능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능적으로도, 심미적으로도 좋다. 스마트키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주차보조는 옵션값 제대로 뽑는 핵인싸옵션!




현대 GRANDEUR hybrid 르블랑
그랜저 가성비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친환경차인데 2.4 자연흡기 엔진은 친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 1.6 터보엔진을 품고 나왔어야.




현대 GRANDEUR hybrid 르블랑
가솔린 르블랑은 기본 18인치, 옵션으로 19인치 휠도 적용되는데(물론 엔진도 3.3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지만), 하이브리드 르블랑은 17인치 기본 휠만 제공된다. 이게 싫으면 요상하게 생긴 RAYS 18인치 휠을 'H 제뉴인 액세서리즈'로 사야 한다. K8에 비해 뒤처진 파워트레인도 흠.




현대 GRANDEUR hybrid 르블랑
그랜저에서 또다른 가치를 보여주는 모델.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브랜드 가치를 넘어 연비까지. 단언컨대 우리나라에서 그랜저를 대체할 수 있는 세단은 없다.




현대 GRANDEUR 가솔린 2.5 르 블랑
6세대 끝물에 선보인 가성비 모델. 화이트 테마를 바탕으로 각종 고급 옵션을 기본적용했다.




현대 GRANDEUR 가솔린 2.5 르 블랑
반도체 시국(?)에 가성비 모델을 내놓다니 통 큰 결정이라 할 수 있겠다. 옆 동네 '그래비티'나 한 집안 '캘리그래피'보다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가 많아 스페셜 모델이라는 느낌이 더 와닿는다.




현대 GRANDEUR 가솔린 2.5 르 블랑
넉넉한 공간, 풍부한 옵션, 그럴싸한 브랜드와 3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단언컨대 그랜저만큼 한국인들을 위한 자동차는 없다. 이젠 중장년층을 넘어 30대가 수입차 대신 선택해도 될 만큼 보편적인 디자인이 된 것도 큰 요인.




현대 AVANTE 1.6 가솔린 모던
국민차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만큼 발전했다. 첫차, 세컨카 내지 시티카로는 훌륭한 선택지. 다만 체급에서 오는 한계는 극복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