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S 500h 럭셔리 AWD

권지용 기자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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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 500h 럭셔리 AWD
1억원대 플래그십 세단이 맞나 싶던 인테리어가 페이스리프트를 맞으며 비로소 정리됐다. 이 급에서 거의 유일한 하이브리드(마일드, 플러그인 빼고)인 것도 장점.




렉서스 LS 500h 럭셔리 AWD
렉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정수를 보여준다. 정숙한 실내는 기본, 버튼 하나하나를 누르는 소리와 창문을 여닫는 소리마저 억제되어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마무리된 내장재도 일본차만의 섬세함을 알 수 있는 영역. 독일산 고급차와는 궤가 다르다.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데뷔 6년차임에도 여전히 먹히는 디자인이 장점. 천정을 걷어내면 자연흡기 V8의 살벌한 배기음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분명 일본차 특유의 과한 디자인이 적용된 자동차지만, 이 차는 과해도 되는 그런 존재다. 5000cc 자연흡기 V8엔진 달린 컨버터블 자동차가 무난한게 더 이상하잖아?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렉서스에 이 가격을? 이라고 생각하면 수긍이 가지 않겠지만, 이제는 정말 보기 힘들어진 V8 자연흡기 스포츠카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기아 니로 EV 에어
한때 엔트리급 전기차의 왕이었지만, 이제는 쟁쟁한 경쟁자가 많아졌다. 유지가 쉬운 국산이라는 점 외에는 존재감이 다소 약해졌다.




기아 니로 EV 에어
그저 '전기 SUV'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고민해볼 만한 트림. 그러나 '가족용 전기 SUV', '멋부리기 위한 전기 SUV' 등 수식어가 붙는 순간 상위 트림이나 다른 차를 고르는 편이 낫다.




기아 니로 EV 에어
아이오닉5나 EV6의 긴 휠베이스와 큰 덩치는 의외로 좁은 길에서 불편하다. 우리나라의 주행 환경을 고려하면 누군가에겐 반드시 필요한 사이즈의 전기차다.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의 디자인을 완성한 자동차. 멋진 외모와 풍부한 옵션까지 더해져 '가성비'로 손꼽힌다. 디젤이라고 쫄지 말자. 6기통 디젤은 왠만한 가솔린보다 낫다.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단정한 얼굴에 늘씬하게 뻗은 허리를 보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 6기통 엔진은 효율과 성능을 만족시키면서도 나름대로 정숙함까지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