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은 겟차 모임 후기

정요나

Lv 47

23.11.06

2,050

안녕하세요. 일이 바쁘단 핑계로 활동이 적은 정요나 입니다. 지난달 27일 금요일에 진행 했었던 겟차 번개! 2주가 다 되어 가서야 글을 쓰네요^^; 개인적으로 요 며칠 안좋은 일이 여러가지로 겹쳐생겨 정신이 없었습니다. 원래 번개 한 다음 날 바로 게시글을 차서전과 같이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차를 많이 탔더라구요ㅎ 그래서 글은 점점 길어지는데 재미는 없고.. 그래서 그냥 글 삭제 한 후 모임 후기만 이렇게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더 오실 분들이 계셨지만, 참여를 못하게 되셔서들.. 장세진님, 동탄 현마허님, 권지용 기자님, 셔구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서 모였습니다.

넷이 모인 후 장세진님께서 라면과 다른 주전부리들을 사주셨고, 잠깐 TMI를 말씀 드리자면 저는 김포에서 헬스와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고, 동시에 보디빌딩 선수로도 활동을 하는 중 입니다.(재작년까지는 시대표 실업팀 선수 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라면을 먹은 기억이 몇년간 없네요.. 거짓없이 몇년 만에 먹는 이 라면 맛은.. 아.. 지금도 입가에 남아 있습니다ㅎㅎ(세진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셔구님께선 멀리서 오시느라.. 막판에 오셔서 식사자리에는 4개의 라면만 있습니다^^)

그 다음 2차는 지용기자님께서 사오신 줄 서서 먹는다는 노티드 도넛을 먹었습니다. 이것도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ㅜㅜㅜㅜ 저희 집에 계시는 아내님께서 정말 좋아하는 도넛인데도 불구하고 도넛도 얼마만에 먹는건지 기억이 안나 아내 생각은 나지도 않았어요(여보 미안해)

그렇게 키워드는 차 하나로 몇시간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마지막 셔구님 오셔서 단체 차량사진 찰칵! 했습니다. (7시리즈 갖고 싶어요) 이렇게 다들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겟차 비공식? 모임 회장님(다들 암묵적으로 인정들 하실거예요ㅎㅎ) 현마허님 께서 겟차를 통해 선물을 준비 해주셨습니다.

캠핑용 체어인데, 색상은 아이보리와 네이비가 있더라구요.

저는 네이비를 선택 했습니다ㅎㅎ

이건 후기샷 인데 갓 펼쳐놓은걸 찍어서.. 꾸깃하네요^^; 잘 펴지고 튼튼 합니다.

실사용 샷 입니다. 되게 거만하게 앉아있는거 같네요^^; 너무 편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번개모임 진행 해주신 동탄 현마허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캠핑의자 이벤트 지원해주신 겟차의 어느 담당부서 분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근데.. 이번 달에도 번개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