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LECTRIFIED G80 e-AWD 파퓰러 패키지

초크미

Lv 110

21.08.02

12,556

프로모션가

100,000,000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22년식

e-AWD 파퓰러 패키지

8,831만원

총점

4.3점

뭔가 완전 전기차로 가기전 과도기적인 모델같아보임. 그렇다고 대충 만든건 절대 아닌듯. 달려보면 전기차를 만드는 노하우가 많이 쌓인것 같다는 생각이듬. 정말 달리기 하나는 제대로 함. 만약 G70전기차가 이런 성능으로 나온다면 완전 잼날것 같은 생각이 들었음. 울렁거림에 대한 해결책은 좀 찾아야할듯. 플랫폼이 전기차 전용이 아니다보니 사실 많은 기대를 안하고 탔는데, 너무 잘나가서 놀랐음. 근데 가격이 풀옵하면 1억이 넘어간다는게 가장 큰 걸림돌;; 시작가가 무려 8281만원... 노멀 G80에 비해 트렁크 안쪽 공간이 많이 좁아지고 미세하게 2열 시트도 높아지고, 무릎공간도 살짝 줄어든것 같은 느낌이 있음. 쓰다보니 중구난방이긴한데..(죄송) 결론적으론 이돈주곤 아직은 사고싶진 않음. 이정도 성능이면, G70에다가 달아주고 제대로 달려보라고 내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듬. 물론 가격도 좀 낮춰주고^^;

성능

4점

에코모드에선 아이오닉5처럼 부드럽게, 컴포트에선 적당히 잘 쏴주고, 스포츠모드로 놓으면 야수가됩니다. 272KW(364마력) 71.4kg.m토크에서 나오는 토크량을 전기차 특성상 처음부터 탕~하고 쏴주니깐 아주 화끈함. 그러면서도 매우 매끄럽게 잘 나감. 모든 유리가 이중접합유리라서 방음도 잘되어있고, 정숙함. 단, 배터리무게 때문인지 아주 저속에서나, 고속시에 방향을 틀거나 코너를 돌때 불안감과 울렁거림이 있음. 패들시프트 모양의 레버는 회생제동량을 조절하는데에 쓰임. 왼쪽 패들을 계속 누르면 I-pedal 모드로 들어가서 원페달 주행이 가능해 지는데 겁나게 잡아대서 아주 승차감이...;;음..거기까지... 암튼..엄청 잘나감. 직빨이 정말 미쳤음. 무거운 하체때문인지 거동이 좀 울렁거림이 살짝 있긴함.

디자인

3점

그냥 G80임....위에 현대 전시장 가서 보니, 크레스트그릴은 그냥 원래대로 뚫려있는게 더 이뻐보임. 후면부도 머플러가 사라지면서 뭔가 심심함. 그래도 G80 자체가 원체 디자인이 이쁘므로~4점.

옵션

5점

뭐....다 있음. 없는게 없음. 반자율주행 성능도 좋고, 360도 카메라 화질도 좋고, 알아서 잘 나오고, 증강현실 네비도 상황에 따라 자기가 알아서 켜짐.

연비

5점

처음 출발할때 총 주행거리를 보고 주행가능 거리인줄 알고 계속 삽질하다가 나중에서야 88km밖에 안남아있는걸 알아내고 나서부터 체크했는데, 도심운전위주라 회생제동이 잘되서 그런지 거의 줄지를 않았음. 전비는 4.3km/KWh라고 함. 대략 살펴보니 공식 주행거리인 427km정도 가는정도로 트립컴퓨터에도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