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전두환 유산, 이순자·손자 3명이 공동 상속 "은닉재산 의혹 커져"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885

1심에서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 판결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이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미뤄졌다. 지난해 11월 사망한 피고 전두환 측이 애초 배우자에게만 유산을 상속키로 했다가 손자 3명에게 공동 상속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소송 수계인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아서다. 5·18단체는 전두환 자녀 3남 1녀 중 3남의 각 아들 3명에게만 상속 의사를 밝힌 점을 두고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고 국민을 기만한 전두환이 부정 축재한 재산이 더 많은 것 아니냐"며 군사 반란과 뇌물 범죄 추징금 완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광주고법은 오는 17일 열 예정이었던 전두환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다음 달 14일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피고 전두환 측이 지난 10일 부인 이순자씨와 손자 3명이 상속인이라는 자료를 법원에 냈고, 원고 5·18단체 측이 지난 12일 손자 3명에 대한 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소 취하에 대한 피고의 동의 절차가 필요해서다.

전두환 유산, 이순자·손자 3명이 공동 상속 '은닉재산 의혹 커져'전두환 유산, 이순자·손자 3명이 공동 상속 '은닉재산 의혹 커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