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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새판짜기.."中 대신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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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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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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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크탱크'로 꼽히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는 최근 한 보고서에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광물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지배가 예상보다 더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PIIE는 원자재별로 채굴단계에서 리튬은 칠레와 호주, 니켈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코발트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지배적이지만, 처리단계로 넘어와서는 중국이 주요 설비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면서 미국 주도의 화석연료 공급망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세계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이 급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배터리 기업들에게 주요 광물의 채굴과 처리, 생산을 주도해온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지를 찾아야 하는 불똥이 떨어지면서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새 공급망 확보에 사활이 걸렸다. 중국과 협력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미국을 향해 공급망의 '탈(脫)중국'을 시도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탈중국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업계에서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지 국가로 호주와 칠레를 주목하고 있다. 자원부국이면서도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서다. 미 정부는 인플레 감축법에 따라 내년부터 판매되는 전기차 중에서 배터리 원재료의 최소 40%를 미국 내 또는 미국과 FTA 체결국에서 생산을 했다는 조건을 통과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비율은 해마다 10%씩 늘어나 2027년부터는 원재료의 80%를 충족해야 한다. 배터리 부품 역시 북미에서 생산·조립되는 최소 비율이 2023년 50%에서 매년 상승해 2029년에 100%에 달해야 한다.
[배터리 탈중국]①공급망 새판짜기..'中 대신 어디로?'

[배터리 탈중국]①공급망 새판짜기..'中 대신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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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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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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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