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돌아다니는 슈퍼카 중 90%는 법인차?

오늘도 압구정 갤러리아 갔다가 발렛파킹장에 페라리 삼형제를 보고, 그 옆에 컬리넌도 보고 우리나라엔 참으로 부자가 많구나..했는데ㅎㅎ 뭐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1억원 이상의 고가의 차량들 중 거진 90프로는 개인명의가 아닌 법인리스차량이죠. (당연히 25억 부가티 베이론도..) 이유인 즉슨, 일단 리스는 리스사 소유로 인정됨. 개인소유시 몇억대의 차량이 개인재산으로 잡히기 때문에, 리스시 절세효과를 가져오고, 법인으로 리스비용은 비용처리가 가능함. 대략 연간 1000만원 가량 절약된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관례처럼되어있지만, 법인차량은 '업무용' 이어야함. 하지만..아벤타도르가 업무용이라고 하긴 좀 그렇죠?^^; 국세청에서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운행일지를 적어야하는 등 제도를 마련했지만, 유명무실; 해외에서도 법인차량의 운행거리에 제한을 둔다던지, 손비처리 한도를 낮추던지 해서 편법탈세를 막기위해 제한을 둔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다 능력이 되야 리스라도 하는거이긴함 ㅎㅎ 그래서 찬반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 전...뭐...사실 별생각없네요.? 그래도 기사 마지막 멘션은 잘 쓴듯. ------------------------- 법인차는 ‘세제 혜택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 행동’이 되어야지 ‘조세 회피를 위한 비겁한 행동’이 되어선 안된다. 법인차의 구매 금액이나 절세 혜택보단, 실제 목적에 제대로 맞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착실하게 감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우선이다. --------------------------

'강남에서 슈퍼카 미친듯이 팔립니다' 소리 나오자 국내 네티즌들이 역대급으로 분노한 이유 -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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