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S클래스 닮은 차세대 E클래스, 세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아함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E클래스(W214)가 지난달 말 남부 유럽 지방에서 포착됐다. 차세대 E클래스는 최근 공개된 전기차 EQE와 비교해 정통 세단의 우아한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토타입 모델에서는 앞뒤로 완성도 높은 램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는 보다 얇고 긴 형태의 풀 LED 타입이며, 리어램프는 삼각형의 새로운 디테일을 갖췄다. 이와 함께 긴 휠베이스 비율과 유려한 C필러 라인, 그리고 플러시 도어 핸들까지 앞서 출시된 S클래스와 전반적으로 유사하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도 "전체적으로 C클래스보다 S클래스에 더 가까우며, 특히 후면은 S클래스와 CLS가 섞여 있다"고 전했다. 실내는 한층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S클래스를 닮은 대형 디스플레이 배치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이 자리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필두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AMG 모델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E클래스는 2016년 10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20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다. 새로운 11세대 모델은 이르면 2022년 말 혹은 2023년 초에 공개된다.

[스파이샷] S클래스 닮은 차세대 E클래스, 세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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