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편의 외할아버지 부조

아뇨

친구 남편과 친하다면 할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안합니다.

친구의 시아버지는 해도 친구의 시할아버지는 좀... 둘도 없는 단짝이었으면 할수도 있지만요...;; 괜히 어설프게 조금했다가 두고두고 뒷말 나오느니 안하시는게ㅎ

친구 부모님도 아니고 친구 조부모님도 아니고 그 친구 남편의 부모님도 아니고 친구 남편의 외할아버지까지...??

거기까진 안하죠

저는 만약 와이프가 행여 반감으로 이런 의견을 물었더라도 고인가시는 길에 그냥 좋은 마음으로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표시하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 소식을 전할정도의 친한 친구라면 성의 표시는 좀 할 것 같습니다~~ 나이 좀 들다보니... 결혼/돌 등등 경사보다는.. 장례같은 조사에 도와준 분들이 더 많이 생각나게 된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친구를 봐서라도 해야하는게 마음이 편하신 상황인가보군요? 위로의 말 정도만 하셔도 무방할듯 하지만 하신다면 성의 표시정도만 하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아뇨

사실 여자친구가 너무 과하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반반이군요!

어떤 친구인지가 중요해보입니다 ㅎㅎㅎ 친한친구면 큰돈은 아니지만 성의표시정도는 해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