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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차세대 슈퍼카 '발할라' 공개…대세는 P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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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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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발할라는 내연 기관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발할라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동시에 브랜드 존재감도 어필할 계획이다. 신차는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품는다. 최고출력 750마력(ps)의 4.0L V8 트윈터보 비스포크 엔진과 합산출력 204마력의 듀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전체 시스템 합산출력은 950마력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 속도는 330km/h이며, 0-100km/h 가속은 단 2.5초에 불과하다.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15km, 최고 속력은 130km/h에 달한다.  발할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8단 DCT와 맞물린다. 변속기는 후진 기어 대신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e-리버스 기능을 통해 경량화를 이뤘으며, 보다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하기 위해 리어 액슬에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도 탑재했다. 여기에 애스턴마틴 고유의 엔진 사운드 구현을 위해 능동형 플랩 등 경량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리어윙보다도 앞쪽에 배기구를 마련했다. 발할라는 카폰 파이버 섀시를 사용해 무게를 1550kg(건조 중량 기준)까지 낮추고 강성은 대폭 끌어올렸다. 또한, F1 기술을 반영한 프런트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트랙 모드에서는 서스펜션이 더욱 단단해지고 지상고가 낮아진다. 애스턴마틴은 '운전자 중심의 슈퍼카'란 발할라의 개발 목표를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반영했다. 특히, 낮은 힙&힐 시트 포지션을 통해 레그룸 공간을 높였고 페달과 스트어링 컬럼 모두 조정 가능하게 설계하는 등 F1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첫 양산형 미드십 슈퍼카인 발할라는 진정한 변혁의 순간을 상징한다"면서 "애스턴마틴 라인업의 확장이라는 목표 외에 60년 만에 F1에 복귀한 애스턴마틴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는 선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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