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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99조원 통 큰 투자…"차세대 플랫폼 개발, 배터리도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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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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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13일(현지시간) '뉴 오토' 전략 발표회를 열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50%가지 늘리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미래차 관련 기술에 730억 유로(98조8800억원)를 투자한다. 더불어 2025년 영업이익 목표치도 기존 7~8%에서 8~9%로 상향 조정했다. 폭스바겐AG 헤르베르트 디스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부문의 글로벌 시장 리더가 되기위한 목표를 세우고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폭스바겐그룹에게 있어 기술과 변화의 속도, 그 규모는 현재보다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시장 규모가 20% 이상 축소되고, 전기차와 내연기관 사이 '골든 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수익 구조도 점차 전기차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은 플랫폼 전략은 한층 강화한다. 핵심은 오는 2026년 예고된 차세대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SSP다. 이는 MEB와 PPE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넘어 내연기관 아키텍쳐 MQB, MSB, MLB 등을 모두 아우르는 후속 통합 플랫폼으로, 그룹 내 대부분의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체 및 합작 배터리 공장 설립도 속도를 높인다. 2023년 스웨덴 셀레프테오 기가팩토리가 가동되고, 2025년부터 독일 찰츠기터와 스페인에 각각 기가팩토리를 개소할 계획이다. 스페인 공장에서는 세아트 브랜드의 전기차 병행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기가팩토리 확장을 통해 연간 240GWh분량의 전용 배터리를 자급하며, 그룹 산하 브랜드 전기차 80%에 장착할 방침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체 배터리 공급을 통해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인 카리아드에서 2025년까지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OTA, 자율주행 학습 기능 등을 모두 포함하는 기술로, 그룹 산하 양산차에 적용될 전망이다. 
폭스바겐그룹, 99조원 통 큰 투자…"차세대 플랫폼 개발, 배터리도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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