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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F1] 2022시즌 라인업 조기 확정…남은 시트는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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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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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포뮬러 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라인업이 비교적 빠른 시간에 발표되고 있다. 차기 시즌은 경주차 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만큼, 각 팀에서는 드라이버와의 원활한 피드백 교환을 위해 예전과 달리 빠른 시일 내 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분석된다. 총 10개 팀 중 7개 팀이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하는 가운데, 라인업이 바뀐 팀 중에서도 유일하게 확정되지 않은 시트는 알파로메오의 단 한 자리 뿐이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는 7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계약을 연장했고, 그와 함께할 팀 메이트로 조지 러셀을 택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러셀은 그간 자매팀 윌리엄스 F1 팀에서 활약하며 슈퍼 루키다운 기량을 뽐내왔다. 특히, 러셀은 2021시즌 16라운드 샤키르 그랑프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해밀턴을 대신해 경기에 참가하는 등 새로운 시즌 콜업이 유력했다. 4년 간 해밀턴의 파트너였던 발테리 보타스는 알파로메오 레이싱 올렌으로 거취를 옮긴다. 노장 키미 라이코넨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같은 핀란드 국적의 보타스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최고의 윙맨'으로 불렸던 그가 새로운 팀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의 이적 소식을 접한 해밀턴은 "그는 내가 함께 했던 최고의 팀 메이트였다"며, "팀에 대한 발테리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2021시즌 알파로메오 소속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 현재 보타스의 차기 팀메이트가 유일하게 비어있는 시트다. 러셀이 떠난 윌리엄스의 자리는 알렉산더 알본이 차지했다. 2019년 토로 로쏘(現 알파 타우리)에서 데뷔한 알본은 한 시즌을 채 마치기도 전에 형제팀이자 1군인 레드불 레이싱으로 콜업된 바 있다. 그는 차세대 챔피언 후보 맥스 페르스타펜의 파트너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2020시즌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각종 레이싱 사고에 휘말리며 상위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2021시즌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이후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등에서 활약하며 2021시즌을 보낸 알본은 1년 만에 F1에 복귀한다. 그는 윌리엄스에서 니콜라스 라피티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윌리엄스 요스트 캐피토 CEO는 "라티피와 알본은 F2에서 팀 메이트 경험이 있는 만큼 원활한 관계 유지가 기대된다"면서 "강팀에서 활약해본 경험이 있는 알본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나머지 7개 팀은 올해와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한다. 레드불 레이싱은 차기 챔피언을 노리는 페르스타펜과 세르히오 페레스가,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위노우는 젊은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스 주니어가 차기 시즌을 달린다. 이어 맥라렌(랜도 노리스, 다니엘 리카르도), 알핀(페르난도 알론소, 에스테반 오콘), 스쿠데리아 알파 타우리(피에르 가슬리, 유키 츠노다),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제바스티안 페텔, 랜스 스트롤), 우랄칼리 하스(믹 슈마허, 니키타 마제핀) 등이 내년에도 동일한 라인업을 이어나간다. 한편, 2021시즌 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당 경기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라이코넨을 대신해 지난 경기에 이어 로버트 쿠비차가 알파로메오 소속으로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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