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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이베코와 독일공장 설립…"이번엔 진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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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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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가 이달 15일(현지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베코와 함께 설립한 생산시설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합작 공장은 4700만 달러(한화 550억원)가 투입됐으며, 독일 울름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5만㎡, 연면적 2만5000㎡ 규모로, 연간 1000대의 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양사는 올해 전기트럭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부터 수소트럭도 제작할 방침이다.  니콜라와 이베코는 전기트럭 트레 BEV, 수소트럭 트레 FCEV 등 두 종류의 차량도 공개했다. 이베코 플래그십 모델 S-웨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기 트럭 트레 BEV는 753kWh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했으며, 2시간 급속 충전으로 최대 5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트레 FCEV는 보다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을 갖췄다. 수소탱크 1회 충전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장거리 특화 모델은 최대 1440km를 달릴 수 있다. 수소 충전 시간은 20분 내외다. 니콜라는 미국 내 수소트럭 공장 건설 계획도 언급했다. 니콜라 마크 러셀 CEO는 "보쉬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미국 애리조나에 수소트럭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청사진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독일 함부르크 항만청과 함께 전기트럭 트레 BEV 25대를 공급하는 계약서도 체결했다. 함부르크항 내에서 실증 사업과 더불어 항만 내 자체 충전 인프라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니콜라는 지난해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힌덴버그리서치는 니콜라의 수소차 기술이 과장됐으며, 홍보를 위한 테스트차량의 주행 장면도 조작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 이후 GM과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철회했고, 주가도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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